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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남을 '4선 국회부의장' 박주선 컷오프

민생당 공관위, 김성환 전 광주동구청장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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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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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통합 기여했지만 호남 분열 원죄"

박주선.jpg

 

민생당은 오는 4·15 총선 광주 동구남구을 공천과 관련, 지역구 현역인 4선 박주선 의원을 공천 배제(컷오프)하고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을 단수 공천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안병원)는 23일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박 의원은 지난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호남계 3당 통합 당시 바른미래당측 협상 대표로 나선 바 있다.
공천관리위원회 내에선 박 의원이 통합과정에서 역할을 한 점과,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할 경우 원내교섭단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격론이 벌어졌다.
그러나 내부 표결 결과 공천관리위원 9명 중 7대 2의 압도적 찬성으로 컷오프 결정이 된 것이다. 이는 공천관리위 구성 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 현역 의원 지역구 등 38곳에 대한 단수 공천을 결정한 데 대한 반발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천관리위 관계자는 "서너시간 격론을 벌였지만 박 의원이 상대 후보에게 지고 있고, 호남 여론도 합당의 공이 있지만 호남과 국민의당을 분열시킨 원죄, 책임이 있지 않느냐는 것"이라며 "주승용 국회 부의장도 죄송하다고 불출마를 했는데 정치인이 진퇴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밖에 호남 현역 의원 지역구를 비롯한 38곳에 대한 단수 공천 결정도 추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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