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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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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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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한 지 29년 된 광주시 북구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는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광주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놓고도 무산됐던 이번 사업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노후화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 30%를 이달부터 융자지원에서 기존 국비지원 방식으로 전환했다.
광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9년~2012년 사업비로 국비 123억원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공사에 따른 영업손실을 우려한 상인들의 반대로 착공조차 하지 못하다가 2011년에 사업이 취소돼 국비를 전액 반납했다.
이후 패널티를 적용받아 2016년까지 공모사업 재신청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 정부 방침이 국비지원에서 융자지원으로 바뀌어 이전사업을 포기했었다.
지난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예산 2000만원을 들여 기초용역조사를 실시했으나 상인 대다수가 부지 이전을 요구하면서 무용지물이 됐다.
광주시는 정부의 지원 방침이 국비지원으로 다시 변경됨에 따라 다음 달 중 예산 1억원을 들여 이전 용역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공모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사전 용역조사를 실시하는 등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며 "대체 부지 마련과 예산 조달이 관건이다"고 말했다.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991년 개장했으며 건물 노후화로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이 크고 부지 또한 5만6200㎡ 규모로 타 지역 도매시장보다 협소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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