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6 (월)

문화
Home >  문화

실시간뉴스
  • 김영순 예술감독 무용극 '이터널 나우' 광주 공연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BAM)에서 최초로 선보인 김영순 예술감독의 멀티미디어 무용극 '이터널 나우(Eternal NOW)'가 광주에서 공연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뉴욕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의 '이터널 나우'를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작품은 김영순 예술감독이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히어 나우(Here NOW)'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지난 2014년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에서 초연됐다. 작품은 9명의 무용수들이 움직임의 언어를 통해 인간 감정, 내면, 열정과 혼을 섬세한 동작으로 그려내고 있다. 무용수들의 몸짓은 라이브 영상, 음악과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작품의 음악과 연주는 이탈리아 아방가르드 뮤지션 마르코 카펠리의 어쿠스틱 트리오, 영상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케이티 프레어와 하오 바이가 담당했다. 김영순 예술감독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여고,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 뒤 1977년 마사그레함 컨템포러리 댄스스쿨 유학을 통해 뉴욕에서의 무용 인생을 시작했다. 이어 1988년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를 설립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를 오가며 끊임없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는 음악, 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을 시도해 무용언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고 있다.  
    • 문화
    2019-08-05
  • 광주 국악 상설공연 ‘7월 셋째 주 국악한마당’
    매주 신명나는 국악의 장을 선보이고 있는 ‘광주 국악 상설공연’의 7월 셋째주 마당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 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과 함께 공연을 확대해  12일부터 8월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 공연키로 한 바 있다.   ※매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12개팀, 총 33회 공연 ○ 12일부터 19일까지 수영대회 개막 첫 주에는 광주지역 대표 예술단이 대거 참여한다. ○ 12일에는 타악기의 역동성과 흥을 선보여온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대단원의 막을 연다. 총 5장으로 구성된 공연은 평화와 희망의 광주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 탈춤, 풍물놀이, 엿가위춤, 장타령, 북춤, 판소리, 무용 등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한다. ○ 13일과 18일은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만들고 있는 창작국악그룹 ‘그루’가 공연한다. 진도아리랑을 모태로 창작한 ‘사랑의 길’, 경기민요를 새롭게 만든 ‘늴리리야’, 생황으로 연주하는 ‘강원도아리랑’ 등 판소리와 민요, 국악가요를 독창적으로 재창작한 노래를 들려준다. ○ 14일은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 지부가 공연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46호로 지정된 피리정악과 대취타는 정통성과 예술성이 인정받는 음악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세계무형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대취타, 한국의 대표적인 정악합주곡인 ‘상령산’, 관악합주 ‘수제천’, 궁중무용 ‘춘앵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16일은 25년 전통의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하늘빛 그리움’이란 주제로 공연한다. 백제가요 정읍사의 반주음악인 ‘정악합주곡 _수제천 1,4악장’,  ‘25현가야금과 대금을 위한 메나리’, 피아노와 해금의 합주가 돋보이는 ‘해금과 춤의 만남_하늘빛 그리움’, 경기민요 ‘뱃노래’를 다채롭게 변주한 관현악곡 ‘신뱃놀이’, 퉁소협주곡 ‘풍전산곡 : 바람이 전해준 산의 노래’, 흥보가를 새롭게 해석한 노래곡 ‘The Road : 제비노정기, 상모’, 전통 리듬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듬북 협주곡 ‘TA’를 공연한다. ○ 17일은 창단 30주년을 맞은 광주시립창극단이 무대에 선다. 장구 연주자가 발림과 장구가락을 연주하는 ‘앉은반 설장구’, 각 지방에서 불리는 아리랑의 특징을 잘 표현한 ‘아리랑 연곡’, 잔치판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채와 수건을 들고 추는 ‘교방무’, ‘단막창극_ 맹인잔치 가는 길’을 공연한다. ○ 19일 광주시립창극단 공연에서는 인간의 고뇌와 번민을 춤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민요 ‘동해바다, 뱃노래’, ‘거문고와 해금 병주’, ‘단막창극 어사상봉’, 꽹과리, 장구, 북, 징으로 다양한 장단연주를 하는 ‘앉은반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 관람은 전석 무료이고,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광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많이,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광주시티투어와 수영대회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 문화
    2019-07-09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하루K” 작가선정
    청년작가를 발굴,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05년 시작한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에 올해의 작가로 하루 K(본명:김형진)가 선정됐다. ○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이 왕성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30-40대 작가(만 45세 이하) 1인을 선정하여 초대전을 갖고 작가와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회이다.   ? 미술관에서는 초대작가 선정을 위해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직 추천을 중심으로 추천된 작가에 대한 작품 활동과 작품 세계를 알아보기 위한  세미나를 통해 다각적인 리뷰와 토론을 거쳐 최종 작가를 선정했다.      ○ 2019년도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 작가로 선정된 하루K는 삶에 근간을 둔 아름다움을 발견하거나 기존의 형식에서 새로움을 찾는데 관심을 가져온 작가이다. 기존 산수화가 지니고 있는 이상향에 대한 생각을 현실 속 음식과 문명의 도구들의 소재를 공존, 결합시켜 초현실적인 새로운 산수화를 실험하고 있는 작가는 맛있는 산수 연작 작품들 안에서 음식, 예술, 삶, 현실 사회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 광주 출신인 하루K 작가는 홍익대와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2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다수의 주요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3년 신세계미술대상 수상과 함께 의재문화재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의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2005년 강운 작가가 선정되어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전시를 시작으로 이이남, 김동하, 홍성민, 손봉채, 임남진, 정운학, 진시영, 박소빈, 정광희, 김진화, 신창운, 신호윤, 권승찬 등 지난해까지 14명의 작가가 해마다 전시회를 가졌다. 그동안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이후로도 지역은 물론 국제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어 한국미술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의 지역작가 1인 초대전이 지역의 청년작가 지원을 통한 지역 미술 활성화와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지역청년작가초대전은 그동안 작가가 모색해온 작품의 성과와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가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로 선정된 ‘하루K’의 초대전은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2019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마련된다. 
    • 문화
    2019-07-07
  •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좋은 소리 판소리 클래식 한마당
    2019년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판소리 클래식>은 대중화의 바람으로 정통 판소리가 창극, 마당놀이, 입체창 등으로 발전되면서 소리꾼 1인의 공력과 고수와의 호흡 속에서 한바탕의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정통을 재조명 하고 대중화의 기초는 정통의 완전한 이해에서부터 시작됨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 또한 사회, 정치, 경제, 문화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뛰어난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들며, 이에 따라 지방 예술가들의 사기가 위축되고 지방 문화예술 시장이 활성화를 잃어가고 있음에, 국립남도국악원 소속 대통령상 수상자 3인을 필두로 지방의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예술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첫 시도이기도 하다.  □ 이번 <판소리 클래식> 첫 번째 공연을 준비한 양혜인씨는 6살 때부터 이난초 명창에게 소리를 공부하여 중학교 3학년인 16세에 이미 <흥보가> 완창 발표회를 가졌고, 전주 우석대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에 재직 중이며, 제20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양혜인씨는 가녀린 체구를 가졌지만 단전에서 뽑혀져 나오는 소리가 과연 30대 초반의 소리꾼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탄탄한 공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흥보가> 중 “흥보가 놀보집 건너가는 대목” 부터 “흥보가 첫째 박 타는 대목” 까지 들을 수 있다.
    • 문화
    2019-07-01
  •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해외 진출…광주 양림동 설화 모티브
    스튜디오 피쉬하이커는 광주 남구 양림동지역의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뉴미디어시장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06.27 (사진=스튜디오 피쉬하이커 제공) photo@newsis.com【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지역의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뉴미디어시장에 진출했다. 스튜디오 피쉬하이커는 애니메이션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유통업체를 통해 상영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개비는 양림동의 400년 충견설화를 모티브로 태어난 캐릭터이다. 2017년에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로 제작돼 SBS를 통해 방영됐다.   또 애니메이션에는 이장우 고택, 사직 타워, 양림 오거리 등 지역의 유명 장소가 등장한다.   이후 국내 IP시장과 모바일 시장에 진출해서 꾸준한 인기를 누린 캐릭터는 동화음악극으로 제작돼 2018년에는 전국 10개 시도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동개비는 현재 베트남의 어린이날인 지난 1일 호찌민의 대형 쇼핑센터 이온몰(Aeon Mall)에서 선보였으며 회당 10만뷰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은빈 피쉬하이커 대표는 "동개비의 베트남 진출로 해외시장에서도 지역 캐릭터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고 있어 한류의 또 다른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화
    2019-06-27
  • "수영보고 문화도 즐기고" 광주문화예술회관 그라제 축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클래식부터 국악, 연극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 '그라제'가 막을 올린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에 맞춰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9일간의 아트바캉스, 예술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A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영대회기간 광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공연된다.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비언어극으로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한 '공명'이 비보이와 힙합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치고 K-필하모닉챔버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정다희, 테너 류정필의 'FEEL&GOOD 갈라콘서트'도 열린다. 이 밖에도 유리리상자와 서영은의 콘서트도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 등 7개 예술단은 합창과 오페라, 연극,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소극장에서는 2019에딘버러페스티벌 초청작인 '스프레이'를 비롯해 '빵 굽는 포포 아저씨' '자유와 정열의 여인 카르멘' '투맘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잔디밭에서는 '버블 매직쇼'를 비롯해 '재즈 나잇' '음악서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영화 '페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레미제라블' 등이 달빛극장에서 상영된다. 갤러리에서는 지난해 작가와 구매자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한집 한 그림-아트마켓'이 열린다. 중견·신진작가 110여명이 출품한 회화, 드로잉, 공예, 서예 등 개성 있고 참신한 작품 350여점이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물 미끄럼틀, 물총놀이, 물 풍선 터트리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광주수영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문화수도 광주의 위상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문화
    2019-06-26

실시간 문화 기사

  • 세월도 진실을 감출순 없다…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
    40년 전 5월21일, 전남도청 앞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다큐멘터리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은 그날의 존재하지 않는 4시간의 기록에 의문을 던진다.영화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알리려 한 이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매개체는 바로 비디오 테이프, 이른바 ‘광주비디오’다.당시 광주는 통신이 끊기고 외부와의 연락이 차단돼 철저히 고립된 상태였다. 하지만 진실을 온전히 감출 수는 없었다. 광주의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을 알리고자 자료를 수집해 영상을 만들고, 비디오를 통해 국내외에 전파했다.영화는 그들을 찾아가 당시 ‘광주비디오’의 제작·유통 과정 등 상황을 듣고, 역사가 주목하지 않았던 그 이름과 얼굴들을 조명한다.세간에 알려진 ‘광주비디오’는 총 7편. 이중 영화에서는 미국에서 광주 소식을 접한 뉴욕 한인들이 제작한 ‘오 광주!’, 영화 ‘택시운전사’로 알려진 독일 ARD 방송국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촬영한 ‘기로에 선 한국’,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재편집한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3편이 주로 다뤄졌다.세월이 흘러 어느새 중년의, 노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광주비디오’를 떠올리는 눈빛엔 그들의 젊은 시절이 담겨 있다. 엄혹한 시절 감시의 눈을 피해 상영회를 열고, 몇 달간 밤새 수많은 비디오를 복사하고 전국으로 직접 날랐던 그 노력들이 모여 광주의 진실이 퍼져 나갈 수 있었다.“참상이 알려지면서 인생의 항로가 바뀐 사람들이 많아요.” 80년대 중반 명동성당에서 이뤄진 상영회에서 ‘광주비디오’를 본 이들은 한참을 자리에서 뜨지 못하거나 울분을 참지 못했다고 했다. 그 참혹한 진실은 열망으로 이어져 민주화로 향한 걸음을 내딛게 했다.영화는 이 과정에서 기록이 없는 5월21일에 다다른다. 그날, 전남도청 앞에서 군과 시민들은 대치 중이었고 그 모습이 포착된 사진과 영상이 있었다.하지만 그 뒤의 사진이나 영상은 남아있지 않았다. 그날 낮 12시부터 이후 4시간, 확인할 기록이 없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기자들은 피하라는 말을 듣고 촬영을 할 수 없었다고 했고, 발포 소리가 들리고 시민들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그러나 당시 쓰러진 사람을 옮기는 모습의 사진 한 장이 유일하게 확인한 기록이다.영화를 연출한 이조훈 감독은 여기에 의문을 제기한다. 당시 집단 발포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해도, 민간이 아닌 군에서도 과연 기록이 없을 수 있는가. “(사라진 4시간의) 기록물을 가진 이들이 영화를 보고 양심선언을 해주길 바란다”는 이 감독. 광주의 진실은 오늘날까지도 온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영화는 말한다.기록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주목하지 못했던 ‘광주비디오’를 조명하고 기록의 공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은 40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영화는 그 맥이 현재의 촛불까지 이어짐을 시사하며 마무리를 맺는다. 다만 영화 말미에 담긴 서초동 촛불 집회 모습은 초점을 다소 흐리는 듯해 아쉬움이 남았다. 16일 개봉. 12세 관람가.
    • 문화
    2020-07-05
  • 무형유산 예능풍류방 ‘첫발을 딛다’ 공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2020 무형유산 예능풍류방’의 결과를 7월8일, 15일, 25일 3회에 거쳐 ‘첫발을 딛다’라는 주제의 공연을 통해 발표한다. ‘무형유산 예능풍류방’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기획한 예능 분야 전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립무형유산원 입주 활동 프로그램이다. 무형유산 예능 분야 전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승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운영됐다. 여러 지역에 흩어져서 각자 활동하고 있는 서로 다른 종목의 무형문화재 전승자들 4명이 국립무형유산원에 한데 모여 5개월간 각자의 기량을 재점검했다. 참여한 전승자는 ▲신희라(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이수자) ▲조현일(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 김연정(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김태호(국가무형문화재 제73호 가산오광대 이수자) 등이다. 특히 이 사업의 주요한 목적은 참여자들이 상호 교류하며 새로운 공연물을 창작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종목의 전승자가 협업하여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은 무형유산의 전승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도전이다. 이들은 각자의 전공 분야에 대해 서로 학습하며 타 장르에 대한 안목을 공유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형유산 기반의 창작물을 만들었다.  공연 ‘첫발을 딛다’는 7월8일 오후 7시30분, 7월15일 오후 7시30분, 7월25일 오후4시에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에서 공개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00, 1501)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공연 관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지침에 따라 입구에서부터 손 소독, 명부작성, 1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공연장 출입부터 공연 후 공연장을 나갈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공연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문화재청은 “전승자들은 공연 제작에 필요한 기획, 연출, 시나리오, 무대 제작에서 출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값진 경험과 현대공연예술시장에서의 첨단 기술과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며 “연구 성과물로 제작된 창작공연들은 자료화해 보관·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문화
    2020-07-02
  • 한국만화박물관 ‘만화가 기억한 5·18’ 기획 전시 온라인서 선봬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기를 맞아 그날의 기억들을 만화로 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한국만화박물관은 1일 ‘사람과 사람과 사람들, 만화가 기억한 5·18’ 기획전시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당초 5·18 40주기에 맞춰 5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에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전시를 온라인으로 구현해 비대면으로 관람객과 만나도록 했다.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가상의 공간을 이동 동선을 따라 움직이며 전시를 볼 수 있다. 360도로 연출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전시된 작품의 이미지도 확대할 수 있다.전시된 작품들은 ▲오세영 작가의 ‘쏴!쏴!쏴!쏴! 탕’ ▲강풀 작가의 ‘26년’ ▲박건웅 작가의 ‘바람이 불 때’ ▲김성재·변기현 작가의 ‘망월’ ▲수사반장 작가의 ‘김철수씨 이야기’ 등이다.모두 5·18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재현한 작품들이다. 당시 신군부의 잔인한 폭압을 생생하게 기록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코로나로 멈춘 만화 전시를 많은 분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는 만화 작품에 등장하는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5·18 이후 슬픔과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무게를 읽어볼 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 문화
    2020-07-01
  • 문화재청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11곳 신규 지정… 조직형태 등 심사
    문화재청이 2020년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11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 문화재청은 ▲조직형태 ▲사업수행 능력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기여 가능성 ▲사회적 목적 실현 여부 등을 심사, 응모한 14곳 중 11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1곳은 문화예술협동조합천율, 놀몸문화예술교육연구소, 영남선비문화수련원, 인앤인연구소협동조합, 한국전통문화예절원협동조합, 율목소리짓는마을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문화플랫폼위드, 문화예술협동조합예술나무, 한문화재,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리안컴퍼니 등이다.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는 문화재 분야에 특화된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해 취약계층 등에게 전통문화 교육이나 체험 등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재 관련 일자리 창출 등 문화재 산업기반을 조성하고자 2012년 도입됐다. 그동안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올해 신규 지정된 11개 기업을 포함해 총 58개 기업이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모두 17곳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하여 올해 하반기에 우수활동 발표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기업에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 문화
    2020-06-30
  • ‘이젠 한복을 세계로…’한류 연계 지원기업 7곳 선정
    한복 전문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한복을 본격적인 한류 콘텐츠로 육성한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0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전통(한복)분야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7개 한복 전문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선정 기업은 ▲다시곰 ▲생성공간여백 ▲손짱 ▲시지엔이 ▲여미다 ▲한복린 ▲혜온이다. 2단계 심사를 거쳐 한류연계 한복상품을 기획·제작하고 해외 진출까지 진행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현지화 전략 및 스토리텔링 창출 등도 고려했다.이들 기업은 앞으로 한국 대중음악(K-Pop) 연예인 및 국내·외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한류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과 협업해 한복 신상품 기획·개발부터 마케팅 등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설 예정이다. 각 업체별로 최대 9000만원, 총 5억4000만원 규모를 지원하게 된다.한복 분야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7개 기업과 다음달 중 추가 선정되는 3개의 소규모 기업 등 총 10개의 한복 전문기업이 새 한류 사업모델을 개발해 전통과 한복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기획·개발된 한복 상품은 오는 12월 패션쇼를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옷 한복을 새로운 한류 콘텐츠이자 K패션 핵심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한복 전문기업·한복 디자이너와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어떤 한류 콘텐츠가 탄생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
    2020-06-30
  • 영암도기박물관 지역작가인트로전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지역문화예술의 의미와 중요성을 조명하는 지역작가인트로전 정수미 작가 초대전을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지역작가인트로전에는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에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해온 도예가 정수미 작가를 선정했다. 정수미 작가는 현재 월출산 도예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정 작가는 전통도자의 표현기법 중에서 분청의 박지, 조화, 귀얄 기법 등을 활용한 작품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꽃, 보리 또는 벼의 이삭을 문양으로 표현하거나, 기하학적 추상문양을 패턴으로 전환하여 장식한 항아리 및 발(鉢)작품을 비롯하여, 오리형상의 솟대와 찻그릇 등 조형과 실용을 넘나드는 작품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 작가의 작품특징은 물레성형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이다. 문양의 변화를 통해서 작품에 변화를 주기도 하며, 항아리 몸통에 점토를 덧붙여 마치 천으로 항아리를 감싼 효과를 내거나, 솟대 작품의 경우 전체적인 구조를 이루는 부분 부분이 물레성형으로 이루어져 물레성형을 고수하는 작가의 작품에 대한 철학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몸통이 둥글고 목이 가늘어지다가 입부분이 나팔처럼 퍼진 병(甁)을 옆으로 눕혀 오리의 몸통으로 재해석한 작품은 물레성형에 대한 작가의 해학적 접근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 분청의 온화한 색감과 작가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부드러운 질감이 표현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상실감을 느끼는 관람객의 마음를 따뜻하게 아우르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작가인트르전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릴레이형식으로 개최된 작가초대전으로서, 영암도기박물관은 이번 정수미 작가를 포함하여 총 4번의 전시를 통해 영암의 도예작가를 소개해왔다. 영암군 관계자는 “박물관이 앞으로 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을 펼치는 공간, 관람객들에게 영암의 문화와 지역의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
    2020-06-29
  • ‘무더위 잊게하는 전통소리’ 7월 광주 국악상설공연 풍성
    여름 무더위를 시원한 전통의 소리로 이겨내는 공연이 7월 광주에서 펼쳐진다.광주문화예술회관은 매주 화~목요일은 지역 민간예술단체 10개팀, 금·토요일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광주시립창극단이 전통국악과 퓨전국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1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주제로 김광복 피리명인의 팔도민요메들리, 전통무용 태평무, 흥보가 중 ‘박타령’ 등을 공연한다.이어 2일에는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가 ‘나 노래하니, 그대 춤추리’라는 주제로 사랑가, 지전춤, 진도북춤, 농부가 등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펼친다.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3일 출연해 서정적인 선율과 호방한 태평소 울림이 어우러져 넓고 시원한 제주도 풍경과 바다를 연상케 하는 관현악 합주 ‘프린스 오브 제주’를 공연한다.또 KTX종착역에서 들을 수 있는 멜로디를 25현 가야금의 특색을 적용해 경쾌한 가야금 3중주 ‘해피니스’와 해금과 발레를 위한 ‘가면무도회’, 태평소협주곡 ‘코사무이’ 등을 선보인다.    광주시립창극단은 4일 부채춤과 심봉사가 황성에서 맹인 잔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황성으로 올라가는 내용을 담은 단막창극 ‘황성 올라가는 길’을 만나볼 수 있다. 신명나는 앉은반 설장구, 판굿과 입춤소고 등도 공연된다.지난 5월 처음 선보였던 ‘민간 단체 스페셜 공연’ 무대는 9일과 23일 민간예술단체 7개 팀이 참여해 피리독주, 장구바이러스, 설장구, 태평소와 사물놀이 등을 진행한다.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형태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문진표 등을 작성해야한다.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매주 일요일 주 1회 진행했던 ‘온라인으로 보는 광주 국악상설공연’은 목·토요일 주 2회로 확대 편성됐으며 공연 현장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 문화
    2020-06-28
  • 광주시립오페라단 ‘박하사탕·라보엠’ 오디션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올해 하반기 주요 공연작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주·조연 출연자를 선발한다.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건용, 콘서트 오페라 <박하사탕>’과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공모를 시작한다. 7월 27일~28일, 이틀에 걸쳐 두 작품의 주요 배역을 선정하는 대대적인 오디션이다. -제3회 수시공연-콘서트 오페라 ‘박하사탕’제3회 수시공연 ‘이건용, 오페라 <박하사탕>’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 원작으로 제작한다. 지난해 12월,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초연에서는 콘서트 오페라형식으로 전곡 중 약60%를 연주했다. 올해는 전남도청 시위 장면을 대규모 합창으로 표현하고, 3관 관현악 편성하여 2막7장 전막을 그랜드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인다. 10월 8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공연한다. 작곡은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했고 오페라, 가곡, 합창곡 등의 성악과 관현악곡, 실내악 등의 기악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건용이 맡았다.대본은 연극과 뮤지컬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극작가와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광화가 집필했다. 예술 감독과 지휘는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부지휘자와 음악코치로 활동하며 세계 정상급 오페라극장에서 인정받은 윤호근 전 국립오페라단 예술 감독이 맡았다.  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관련 분야 유학 경험자 ▲오페라 작품에 경력이 있는 자로 전국단위 공개 모집한다. 실기전형은 7월2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한다. 실기전형은 ▲지망 배역 아리아 2곡 ▲자유 아리아 1곡 등 총 3곡이다. 개인 반주자를 동반해야한다.-제6회 정기공연-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제6회 정기공연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은 국립오페라단과 공동으로 제작한다. 11월 30일 광주 초연을 시작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대구오페라하우스, 안동문화예술회관 등에서 10여회 공연이 예정돼 있는 대작이다. 2020년 라보엠이 특별한 이유는 국립오페라단과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첫 공동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앙코르 버전이 아니라 무대, 의상, 연출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창작한 라보엠을 광주에서 가장 먼저 초연한다는 점이다. 국립과 시립단체의 첫 협업이 하반기 예술계의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선발하는 배역은 뮤세타(소프라노), 쇼나르드(바리톤), 콜리네(베이스) 등이다. 특히 기량이 뛰어난 우리 지역 성악가들을 발굴하고, 출연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 출신 제한경쟁으로 치러진다. 지원 조건은 ▲광주지역의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졸업자(국외대학 졸업자의 경우 국내최종학력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취득) ▲음대관련 재학생 및 졸업생 ▲관련 분야 유학경험자 ▲국·공립 단체 및 민간오페라단 제작 오페라의 주·조연 출연 경험자 및 이에 준하는 오페라 작품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 실기전형은 7월 28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한다. 지원자는 ▲지망 배역 아리아 1곡 ▲자유 아리아 1곡 등 총 2곡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 지원서 접수 후 지망 배역 및 곡목 변경 불가하다. 개인 연주자가 동반해야한다. 원서접수는 두 공연 동일하게 7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다. 오디션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gmopera2017@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7월30일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 문화
    2020-06-25
  • 김혜련 시인 10년 만에 세 번째 시집 발간
    생명의식의 표출과 삶의 진지성을 노래하는 광양 출신 김혜련 시인이 제2시집 ‘가장 화려한 날’ 이후 10년 만에 세 번째 시집 ‘야식 일기’를 발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103편의 시가 5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자연과의 교감, 노동 현장의 애환과 휴머니즘, 질병과 상처 극복, 자아성찰, 가족애 등을 김 시인 특유의 명징한 시어와 이미지로 재현하고 있다. 삶의 진지성과 일상에서 녹여낸 서정이 소박하면서도 강렬하게 드러난다. 특히 제5부에 실린 작품들은 가족 해체 시대에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호출하고 있어 슬픔의 이면에 스며있는 따뜻한 위로를 맛볼 수 있다. 광양여고에서 교편(국어교사)을 잡고 있는 김 시인은 등단 20주년을 맞이하여 발간한 시집을 모교인 도서관에 기증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시인은 “교직 인생 32년 만에 꿈에 그리던 모교에 다시 오게 되어 하루하루 행복하다. 이 행복에 다소나마 보답하기 위해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영혼을 올곧이 담은 이 시집을 오로지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 김혜련 시인은 광양에서 출생하여 2000년 월간 ‘문학21’, 2007년 월간 ‘시사문단’으로 등단했다. 시집 ‘피멍 같은 그리움’, ‘가장 화려한 날’, 공저 ‘평행선’ 외 24권을 냈다. 현재 순천팔마문학회 회원, 빈여백 동인, 한국문인협회 상벌제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문화
    2020-06-25
  • 광주시립극단 제1회 창작 희곡 공모
    광주시립극단이 대표 레퍼토리 공연 제작을 위해 제1회 창작 희곡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에는 광주, 전남 지역을 소재로 구성된 창작 희곡으로 전국의 신인 및 기성작가가 대상이다.광주시립극단은 매년 광주를 소재로 한 ‘광주100년사 시리즈’를 선보였다. 2014년 최흥종 선생 이야기를 담은 ‘오방선생’, 2015년 ‘정율성’, 2016년 일제시대 충장로 이야기를 담은 ‘신시야화’까지 계속해서 지역 이야기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흥미로운 지역 소재 이야기꺼리를 발굴해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만들고자 한다.원고는 100분 내외 순수 창작 희곡으로 신춘문예, 문예지 등 어떠한 지면(인터넷 매체 포함)에도 발표되지 않은 작품, 각종 공연에 출품되지 않은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공모 및 접수기간은 지난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희곡 5부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으로, 희곡 파일은 이메일(gjdrama@hanmail.net)로 모두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반드시 작품명만 기재하고 희곡 원고 어느 부분에도 작가의 성명은 기재하면 안된다.당선작은 12월29일에 발표 예정이고 2021년 상반기 광주시립극단 정기공연으로 제작된다. 당선금 1000만원은 공연 제작 시 작가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당선작의 저작재산권 및 기간 내에 발생하는 수익은 당선작 발표일부터 3년간 광주시립극단에 귀속하고 희곡은 공연 제작 시 연출자와 협의하여 각색될 수 있다.공모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립극단 062)613-8230, 511-2759로 하면 된다.
    • 문화
    2020-06-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