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2-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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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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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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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9
  •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나주시에 '체육시설→공동주택' 도시계획변경 신청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부영주택이 한국전력과 지자체에 한전공대 부지로 무상 기부채납하기로 약정한 나주 부영CC(골프장) 내 잔여 부지 35만㎡를 아파트 부지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영CC는 총 면적 72만21.8㎡로 전체 부지의 약 56%(37만21.8㎡)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된다.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해 12월20일 나주시에 지목 상 체육시설 부지인 골프장 잔여 부지를 공동주택 부지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통상적으로 도시계획변경 신청안이 접수되면 지자체는 심의위원회 상정 유무를 45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 나주시는 '특혜시비 논란' 등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심의 상정 유무를 30일간 연장 결정한 가운데 오는 3월6일까지 부영주택 측에 최종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정주인구 5만 명으로 계획된 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민 반발과 시장 충격, 특정 주택건설사에 편중된 주택공급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지구단위 계획상 나주혁신도시에 공급 확정된 아파트는 총 1만7959가구다. 이중 부영주택이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혁신도시 전체 공급예정 물량의 39%를 차지하는 6999가구에 달한다.이 같은 공급 물량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 사업에 뛰어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주택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한다.6999가구 중 실제 분양·임대 절차에 착수한 물량은 4690가구로 67%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주·분양률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부영주택의 혁신도시 내 7개 단지 아파트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10월 일반 분양한 B5블럭(부영 1단지) 946가구는 순조롭게 분양이 완료됐다.당초 분양 아파트에서 임대로 전환된 B3블럭(부영 2단지) 708가구는 입주율이 50% 미만을 보이고 있다.2단지와 같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된 B6블럭(부영 3단지) 1558가구 역시 지난 2017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예상 입주율을 밑돌고 있다.당초 분양에서 2014년 6월 임대로 전환한 B3(2단지)·B6(3단지)블럭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부동산업계에서는 '당장 분양하는 것보다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 분양할 경우 아파트 가치 상승에 의해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임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부영주택이 고급화 전략을 위해 처음으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2017년 12월 착공해 분양 중인 B1블럭 일반분양 아파트 1478가구의 경우도 현재 분양률 40%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전체 7개 단지 중 나머지 3개 단지는 착공 전이거나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못했다. B7블럭 일반분양 782가구는 2013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C6블럭 일반분양 729가구(예정), C7블럭 797가구(예정)는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정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조성된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는 지난 1월말 현재 인구수는 3만2613명으로 목표대비 65.2%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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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제일건설, 남악 오투그란데 더 테라스 8월 30일 견본주택 오픈
    ㈜제일건설은 오는 30일(금) 남악신도시 22블록에 들어서는 ‘남악 오투그란데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해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6개 동에 전용 119㎡~131㎡, 총 144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119㎡ 36세대 ▲127㎡ 36세대 ▲128㎡ 36세대 ▲131㎡ 36세대다. 전 세대가 지역 내에서 보기 힘든 중대형 평형으로만 공급돼 중대형 평형에 대한 목포 및 무안 시민들의 갈급함을 해소할 전망이다. ‘남악 오투그란데 더 테라스’는 남악신도시 최초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지며 특화설계를 대거 적용해 목포 및 무안 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먼저 단지는 전 가구를 4베이(Bay), 정남향으로 설계해 통풍성과 채광성을 높였고, 전세대 테라스를 제공(최대 101㎡ 규모의 테라스 면적)할 계획이다. 또 단지에는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환기시스템과 차별화된 최첨단 환기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중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필터를 적용해 외부미세먼지를 차단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다. 주방가구는 이태리산 수입가구 아리딸쿠치네(유상옵션)를 적용할 예정으로 명품 주거 공간으로 돋보이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파티 및 카페, 모임장소로 이용 가능한 다목적 멀티 시설,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는 실내 커뮤니티 시설인 CLUB O2GRANDE 커뮤니티센터도 별도의 건물로 들어서 예정이다. 여기에 메인 스퀘어, 멀티 플레이 코드, 힐링센터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은 여유로운 주거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는 고품격 주거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보안업체인 캡스가 단지 내 상주하며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위기 상황 발생시 외부 지원 인원을 통한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으로 안전한 주거생활을 보장할 전망이다. ‘남악 오투그란데 더 테라스’는 뛰어난 상품성과 더불어 탁월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단지는 남악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남악·서영암IC와 후광대로, 녹색로 등을 통해 목포까지 접근성이 높고, 대불공단이 가까워 직주근접을 노릴 수 있다. 또한, 단지는 남악신도시 내 인프라 밀집 지역과 맞닿아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남악시장 등이 위치하며,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 등이 예정돼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룡초·중교, 남악초·중·고교 및 도립도서관과 명문 학원가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기대 가능하다. 이밖에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공원을 비롯해 남악수변공원, 중앙동산, 남악도시숲, 남창천 등 풍부한 수변시설과 녹지가 조성돼 있어 쾌적성을 더해준다. 한편, 남악신도시 최초 테라스하우스인 ‘남악 오투그란데 더 테라스’의 입주예정은 2021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326번지에 위치한다. 문의번호 : 1522-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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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7
  • 광주·전남 7월 코스피·코스닥 전달 대비 하락
    광주·전남지역의 지난 7월 코스피는 전달 대비 106.07P(-4.98%), 코스닥은 60.35P(-8.7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초 코스피는 국내경기 부진,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기관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2100선을 밑돌았다.   이후 해외증시강세 및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월말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른 미국 연 준의 대폭 금리인하 가능성 약화, 국내경제지표 부진, 한일 무역분쟁 부각 등으로 2024p로 마감했다. 7월 중 전체시장 시가총액은 약 1565조 원으로 전월대비 5.31% 감소했다. 7월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1350조 원, 코스닥시장은 215조 원으로 각각 전월대비 4.92%, 7.71% 감소했다. 같은 기간 광주·전남 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9.67%, 거래대금은 17.43%로 전월대비 증 가했다. 거래량은 4억330만주에서 4억4231만주로 3901만주 늘었다. 거래대금은 2조775억 원에서 2조4395억 원으로 3620억 원 증가했다. 전국투자자중 광주·전남 지역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거래량 1.39%, 거래대금은 1.09%로 전월대비 변동 폭은 크지 않았다. 유가증권시장 상승율 상위 종목은 한국전력, 한전KPS, 금호타이어, 세화아이엠씨, 화천기공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서암기계, 오이솔루션, KPX생명과학, 상상인인더스트리,  스튜디오썸머 등 순 이었다.
    • 경제
    2019-08-06
  • 마늘값 평년대비 '28% 하락'…aT, 가격 안정위해 소비촉진 나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햇마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출하기 산지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마늘 소비활성화에 나섰다. 11일 aT에 따르면 마늘값 안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공급 과잉 예상물량(3만4000t)보다 많은 3만7000t을 시장에서 격리 또는 출하조절에 나선 가운데 마늘 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있다. aT는 마늘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는 마늘의 효능과 조리법 등이 담긴 정보를 aT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r22nade)와 농산물유통정보(kamis.or.kr) '식재료 아카이브'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마늘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페니실린 보다 강한 항균효과를 지닌 알리신이 풍부해, 섭취 시 체내 면역력을 높여 원기를 보하는 강장 효과가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햇마늘을 구입할 수 있는 구매적기를 맞아 다양한 요리를 즐겨 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마늘 가격은 지난 9일 깐마늘 상품을 기준으로 월평균 도매가격은 ㎏당 4524원으로 평년 6289원보다 28%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평년의 경우, 저장마늘에서 햇마늘로 교체가 시작되는 6월에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다가 7월에는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재고마늘 출하 증가로 시세가 낮게 형성 된데다 햇마늘이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7월 농업관측 월보를 통해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생육기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이 평년 대비 21.1% 늘어난 36만9000t이 될 것으로 예측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경제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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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광주공장…봉고트럭만 19일까지 '셧다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 광주공 장의 생산라인이 대부분 정상화 되고 있는 가운데 봉고트럭 라인만 셧다운(일시 중지)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 는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14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셀토스에 이어 이날 스포티지·쏘울 생산라인 가동이 정상화 된 가운데 3공장은 오는 19일까지 휴업이 지속된다. 광주 1공장은 셀토스·쏘울, 2공장은 스포티지·쏘울, 3공장은 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앞서 기아차광주공장은 지난 10~11일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1·2·3공장 전체 생산라인을 셧다운 했다. 이 중 3공장은 당초 14일까지 셧다운하고 부품 수급 상황을 지켜보며 정상화 할 예정이었지만 '배선 뭉치' 수급 차질로 연장 휴 업하기로 결정됐다. 1·2공장의 경우 지난 9일 중국 춘절 연휴가 끝나고 현지 부품 협력업체의 생산이 재개되면서 부품이 제때 공급돼 생산라인이 정상화 됐다. 하지만 1일 400여대의 봉고트럭을 생산하는 3공장은 부품 수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최장 10일간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4000여대의 감산 피해를 입게 됐다. 여기에 하루 2100여대를 생산 중인 광주공장은 앞서 지난 10~11일 이틀간 전체 라인이 셧다운 되면서 4200여대의 감산피해를 입 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현지 부품 협력사들이 생산라인을 정상가동 하고 있기 때문에 3공장 셧다운 사태도 조만 간 해결 될 것 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6
  • '코로나19 피해' 광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상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중소기업 경영정상화를 돕는다. 중진공 광주지역본부는 코로나19 여파로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자재 수급 애로, 수출 감소, 국내 소비위축 등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중진공은 이들 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우선 배정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존 정 책자금은 상환을 유예하거나 만기를 연장해 줄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주요 거래처 생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 중소기업을 비롯해 중국 수출·입 비중이 20% 이상인 피해 중소기업, 감염 우려 등으로 매출액 10% 이상 감소 피해를 입은 관광·공연·운송 업종 등이다. 매출액 감소 피해를 증빙하기 위해서는 매출원장과 세금계산서 합계표 등의 관련 서류를 갖춰야 한다. 피해기업에는 0.5% 우대 금리에 2.15%의 융자 금리를 적용해 최대 10억원 내에서 최장 5년간 대출을 지원해 피해기업의 금융 부 담을 최소화해 줄 방침이다. 중진공은 긴급 지원 전문 인력인 '앰뷸런스맨 제도'를 적극 활용해 기업진단 절차를 생략하고 지원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자 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활한 자금 지원 상담 진행을 위해 지역본부별로 온라인 신청 예약시스템에 '코로나 피해기업' 전용 예약 창구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 정책자금 신청 메뉴에 접속해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전용 상담 창구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상환유예·만기연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광주지역본부(062-600-3010)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
    2020-02-16
  • 전남도 수출 중소기업 ‘러시아 시장개척단' 모집
    전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판로 확보를 위해 러시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오는 4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현지 바이 어와 1대1 상담을 벌인다.   참가기업은 전남에 소재한 15개 내외 기업으로 구성된다. 선정된 기업은 항공료 50%(최대 100만원),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받게 되며, 잔여 항공료와 숙 박비만 기업이 부담하면 된다. 바이어 발굴은 한국무역협회의 현지 민간전문기관이 사전에 물색해 소개하므로, 참가기업은 바이어 발굴 부담이 줄어 자사 상품 홍보에 집중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전남도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자사제품에 대한 영문 카탈로그나 동영상을 가진 업체이면 신청 가능하며, 수 출을 준비 중인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도 또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20일 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2) 또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1-943-9400)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
    2020-02-16
  • 수소모빌리티+쇼', 당초 계획대로 내달 18일 개막
    올해 최초로 열리는 '2020수소모빌리티+쇼'가 당초 예정대로 다음달 18일 개최된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3일 "임시회의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수소 산업진흥과 경제위축 최소화 협조 차원에서 가능한 한 당초 계획대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의 검역·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킨텍스와 합동으로 철저한 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 전시 관계자·방문자들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감염병 위기 경보중 '경계' 단계 를 유지하되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에 준해 대응체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전시기간 중 킨텍스에는 감염증 컨트롤타워인 대책본부가 세워지며, 의료 관리자가 상주해 참가업체 관계자는 물론이고 바이어, 관람객 등 방문자 관리를 철저히 진행한다. 전시장 주요 출입구, 화장실 등에는 손세정제와 마스크가 비치되며, 발열 여부를 감 지하는 열화상 카메라도 가동된다.방문자 중 의심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보건소 등과 협력해 응급의료시설도 완비할 예정 이다. 조직위는 중국 등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국가 국적자나 그 지역을 방문한 사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검역을 통해 비감염자인 것이 증명된 경우에만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무역전시회가 무균전시회로 운영되려면 전시주최자와 참여기업 등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자발적 협조가 중요하다"며 "중국 등 감염지역을 방문했었던 사람들은 스스로 감염가능성 여부를 가장 잘 알 수 있으므로 비 감염이 확인된 경 우에만 전시장에 나와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시사업진흥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전시회 운영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권고안에 따르면 전시회는 '행사의 대외신인도, 기업의 수출촉진과 내수활성화, 고용창출과 관광 진흥 등 국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마케팅 수단'인 점을 고려해 철저한 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한 뒤, 가급적 당초 계획된 일정으로 진행돼야 한다. 이번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는 수소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취지로 다음달 18~20일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에서 진행된다.
    • 경제
    2020-02-13
  • 소득 없는 30대가 고가주택…부동산 탈세혐의 361명 세무조사
    국세청이 변변한 소득 없이 고가 아파트를 산 30대 이하를 중심으로 탈루혐의자 361명(법인 36개) 을 골라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국세청 자료를 보면 조사대상자 325명 가운데 30대는 207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40대(62명), 20대 이하(33명), 50대 이상(23명) 순이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으로 구성된 30대 이하의 비중은 74%로 절반을 훌쩍 넘겼다. 반대로 경제적 기반이 다져진 50대 이상의 비 중은 가정 적었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 가운데 173명은 앞서 진행된 '관계기관 합동조사'에서 1~2차에 걸쳐 통보된 670건의 탈세의심자료를 기반 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친인척 간 고액 차입금으로 아파트를 취득했으나 변제 능력이 의심되는 등 편법 증여 혐의를 받는 탈루혐의자로 구성된다. 국세청은 자체 자료를 분석을 통해 자금 출처가 불명확한 고가 주택 취득자 101명도 가려냈다. 지난해 기준 서울과 수도권 신도 시, 부산, 대전 등 고가 주택 거래에 대한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와 자금조달계획서,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NTIS) 등이 활용 됐다. 고액 전세입자 51명도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고액 전세금은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편법으로 증여 받 은 전세금은 다른 부동산 취득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합산과세를 피하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보이는 소규모 부동산업 법인과 다주택 임대업자 등 36개 법 인도 조사 대상이다. 국세청은 차입금을 기반으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거나 전세로 입주한 경우 차입을 가장한 증여인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 이다. 부채 상환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도 연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 특히 고액 장기부채에 대해서는 채무 면제 및 사실상 증여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소득에 비해 과다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금융조사 대상이 된다. 해당 기간에 취득한 전체 보유재산의 취득 경위와 자금 원천을 추적하는 식이다. 필요 시에는 부모의 증여 자금 조성 경위와 자금원천이 탈루된 사업 소득, 가지급금 등으로 조사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사과정에서 사기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한 사실이 확인되면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된다. 국세청은 고가 아파트 거래가 많은 서울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에 '변칙부동산거래탈루대응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기로 했 다. 부동산 시장 동향에 따라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지방청으로 이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된다. 국세청은 이달 국토교통부에 신설되는 '부동산 시장불법행위대응반'과 함께 업·다운계약과 비정상 자금 조달 의심 거래를 검토 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수집하는 실거래 위반·증여 의심 자료도 분석 대상에 포함해 탈루세액을 추징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 탈루행위에 대해서는 부동산 경기와 관계업시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검증하겠다"며 "정당 한 세금 납부 없이 부당한 방법으로 부의 대물림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부동산 거래 과정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2-13
  • 전국 3만5069세대 입주…경기·광주·서울 경기 기대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신규단지들의 입주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달 실적치와 이달 전망치가 동반 상승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지난달 76.8에 비해 7.5 오른 84.3으로 나타 났다. 특히 최근 수원, 용인, 성남 등 일부 지역의 가격상승 기대감이 경기도는 101.8을 기록해 지난 2017년 6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전망치 100선을 돌파했다. 이밖에 광주(95.6), 서울(94.2), 대구(93.1), 경남(92.5), 부산(92.3)이 90선을 기록했다. 경남의 HOSI 전망치가 90을 넘은건 이 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HOSI 실적치도 85.8로 지난해 12월 실적치 77.0 대비 8.8포인트(p) 상승했다. 대구(103.7)와 경기(100.0), 광주(100.0)는 조사 이래 첫 100선을 기록했다. 대전(96.4)과 서울(94.2), 경남(92.5)이 90선, 그 외 대부분 지역이 70~80선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63.1)가 유일하게 60선을 나 타냈다. 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78.4%로 수도권(87.1%)과 지방(76.5%)이 전월 대비 각각 1.1%p, 0.3%p↓ 하락했다.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39.4%)'과 '세입자 미확보(33.3%)', '잔금대출 미확보(15.2%)'등이 이었다. 이번달 전국 입주예정물량은 66개 단지 총 3만5069세대로 지난달 2만3617세대 대비 1만1452세대 늘어났다. 경기도가 1만3283세대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서울 8631세대 ▲인천 2280세대 ▲부산 1982세대 ▲광주 1865세대 ▲전북 1409세대 ▲경북 1242세대 ▲강원 1216세대 등 입주가 예정돼 있다. 특히 서울 강동·서대문·마포·영등포와 경기 안산·김포·파주에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입주가 진행된다. 박홍철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장기화 될 경우에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으로 인한 미입주 및 입 주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경제
    2020-02-13
  • 제조업 고용 겨우 개선됐는데…신종 코로나로 서비스업 타격 우려
    취업자 수가 두 달째 50만명대를 넘긴 데다 고용률도 사상 최고치를 찍자 정부에선 고용 상황의 개 선 흐름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그러나 올해는 이른 명절 연휴로 특수를 누렸던 데다 작년 대비 기저효과가 컸다는 지적이 나온다. 40대 고용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은 가운데 우리 경제에 '블랙 스완'으로 등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COVID-19) 사태로 당장 다음달부터 전망이 다소 어둡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56만8000명 늘었다. 2014년 8월(67만명) 이후 6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50만명을 넘긴 것은 2014년 7~9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만9000명에 불과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기준 시점과 비교 시점 간 상대적 수치에 따라 그 결괏값이 실제보다 왜곡돼 나타나는 현상)가 있었다. 정부의 재정 일자리 사업이 지난해 2월에서 올해 1월로 앞당겨진 영향도 작용했다. 정부는 올해 중 74만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지난해 말부터 공고를 내는 등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20.1% 증가한 25조5000억 원으로 짜였다. 통계청은 이 같은 정부 정책이 지난달 중으로는 10만명 전후로 취업자 수를 늘리는 데 기여했다고 봤다. 실제 지 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대비 50만7000명 증가했는데, 1982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재정 일자리 사업이 반영되는 보건 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선 지난해 2월(23만7000명) 이후 집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18만9000명의 취업자가 늘었다. 경제활동인구 조사 주간이 1월12~18일로, 설 명절 연휴(24~27일) 직전이었던 점 역시 취업자 규모를 늘리는 요인이었다. 통상 연 휴 직전 기간에 명절용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택배 등이 포함된 운수·창고업 분야 취업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운수·창고업 취업자는 전년 대비 9만2000명 증가했는데, 이는 2013년 1월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15~64세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폭은 지난해 9월 -5000명, 10월 -1만3000명, 11월 -2만3000명, 12월 -3만1000명, 올해 1월 4만3000 명으로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그럼에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늘면서 고용률이 유례없는 수준으로 높아졌다. 15세 이상 고용률 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각각 60.0%, 66.7%로, 모두 작성 이래 최고치였다.경기 부진과 함께 내리막을 걷던 제조업 취업자도 1년 전보다 8000명이 늘었다. 2018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 아선 것이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016년부터 시작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2018년 중반 저점으로 떨어진 후 최근 바 닥을 다지면서 전자 부품, 전기·통신 장비 등 분야에서 취업자 감소 폭이 축소됐고, 의료정밀, 금속가공 분야에서 증가 폭이 확 대됐다"며 "지난해 중 신설법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제조업 증가세가 뚜렷했던 것도 요인"이라 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에 이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고용 회복 흐름이 더 견조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에서도 제조업과 함께 40대 취업자의 감 소세가 둔화된 점에 주목했다. 40대 취업자는 2015년 11월부터 51개월째 줄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감소 폭이 -8만4000명으로 2018년 5월 이후 20개월 만에 10만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은 국장은 "지난해 1월 -16만6000명이 감소했던 걸 고려하면 8만명이 순증된 효과"라고 했다.    
    • 경제
    2020-02-12
  • 광주 문화·산업협의체 본격 가동
    문화로 광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복합문화기관과 소상공인 지원기관, 첨단과학기관 간 협 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테크노파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원(ACI)과 '문화·산업협의 체' 가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4개 기관은 아시아문화자원과 첨단 과학기술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융합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 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자원과 첨단 과학기술 융합을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아시아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소상공인 문화상품 공 동 개발, 문화 창작자와 지역벤처 사업자간 협업 사업 개발 등에 나선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협업 사업 개발과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문화복지·문화 향유 기회 확 대 등도 추진한다.  이기표 ACI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문화와 산업이 결집해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ACC 문화콘텐츠 창·제작에 지역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2
  • 전남도 4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온힘
    전라남도는 11일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한전공대와 연계해 유치하기 위한 용역 중 간 점검회의를 가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회천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봉순 나주 부시장, 한 국원자력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광주전남연구원 등 8개 용역기관, 전문가 자문단, 전남도 및 한전, 나주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인 전라남도 유치전략과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용역의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 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밖에 전문가 자문단은 호남권이 보유한 산업자원의 기술 고도화와 첨단소재·부품산업 및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치전략, 활용대책, 운영방안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제시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고 유치전략을 마련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 일 방침이다. 아울러 진행 중인 용역도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방사광가속기는 화학, 생물, 전기, 의학 등 기초연구는 물론이고 반도체, 바이오신약, 2차전지, ESS, 미래 청정에너지, 신소재 개발 등 모든 과학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국가 대형연구시설이다. 국내는 포항공대에서 총2기(3세대 원형, 4세대 선형)의 방사광가속기를 운영 중이며, 타 시도에서는 방사광가속기 이외에 입자를 사용하는 양성자(경주)․중이온(대전)·중입자(부산) 가속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은 방사광가속기는 물론 여타 가속기 등 대형 첨단 연구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학계와 산업체 의 연구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질 조사결과 한전공대 인근지역은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반 지역으로 안정적인 지반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지진 안전지대로 방 사광가속기 구축에 따른 국내 최적의 장소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와 연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청와대·국무총리실·과기부 등 국가정책 반영 을 적극 건의하는 등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 연구시설이 구축되면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전북대학교 등 광주·전남·전북소재 대학과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 을 도모해 첨단 연구환경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낙후된 호남권의 산업기반을 확충과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유치전략과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광가속기는 한전공대 인근 연구소 및 클러스터 부지에 구축될 계획이며, 한전공대는 전남 나주 소재 광주․전남 공동혁 신도시 인근 40만㎡의 부지에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경제
    2020-02-11
  • 1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증가…고강도 규제 약발 '아직'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3조7000억원 증가해 역대 1월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거래를 위한 자 금 수요가 지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1월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게 주된 요인이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약발이 아직까지는 먹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은행의 '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게대출은 892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04년 이후 역대 1월 중에서는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이다. 통상 1월은 '주택거래 비수기'라 는 계절적요인때문에 가계대출 증가세가 주춤해지는데 지난달에는 이러한 흐름을 거스른 것이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밀어올린건 주택담보대출이었다. 지난달 4조3000억원 늘어나 마찬가지로 역대 1월중 최대치를 찍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주택거래 관련 자금 수요와 안심전환대출 등에 영향을 받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은행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전년동월에 비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안심전환대출 시행에 따른 비은행 대환분 1조400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1월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는 2조9000억원에 달해 1월 기 준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대출 규제가 담긴 정부의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나온게 한 달 반 정도 밖에 되지 않은 데다 주택자금과 전세자 금 수요 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계대출 증가세가 완연하게 꺾이기까진 시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9000호로 전월(1만1000호)에 비해 크게 꺾이진 않은 상황이다. 반면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6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월(-1조5000억원) 이후 1년 만의 감소 전환이다. 1월 기업들의 설 상여금 지급 등으로 통장에 여윳돈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잔액은 233조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은 8조6000억원 증가한 877조5000억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 대출이 5조4000억원 불어나면서 기업대출 증가폭을 키웠다. 대기업 대출도 3조1000억원 늘어났다. 연말 일시 상환했던 자금을 다시 취급한 기업들이 많았던 영향이다.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 한 자금 수요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자영업자 대출'인 개인사업자대출은 340조1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6000억원 증가 했다. 지난해 12월(8000억원)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두배로 커졌다.
    • 경제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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