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2-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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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신대 2년 연속 취업률 70%대
    동신대학교가 2년 연속 취업률 70%대를 돌파하며 우수 취업대학의 명성을 이어갔다. 24일 동신대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12월말 기준 동신대 취업률은 70.4%로,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 반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17년 70.9%에 이어 2년 연속 취업률 70%대를 넘겼다. 2년 연속 취업률 70%대를 넘긴 대학도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 중 동신대가 유일하다. 졸업생들이 안정적 직장에 취업했는지를 나타내는 유지취업률(1차 기준)도 2014년 83.3%. 2015년 89.1%, 2016년 90.5%, 2017년 90.2%, 2018년 91.1%를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90%대를 유지하고 있다. 취업률의 질적인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한해 한국전력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기업에 13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을 취업시켰다. 기업별로는 한전 3명, 한전KDN 7명, 한전KPS 2명, 한국인터넷진흥원 1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혁신도시 공기업 취업특별반과 장기현장실습, 에너지융합대학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대학 취업지원 프로 그램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와 에너지밸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에너지융합대학의 최근 성과가 눈부시다. 공무원 사관학교로서의 명성도 재확인했다. 지역 최초 상담심리학과인 동신대 상담심리학과는 올해 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에서 학과 설립 후 가장 많은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8년 3명, 2019년 5명, 2020년 9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다. 유아교육학과와 소방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군사학과 등도 공무원 임용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동신대 최일 총장은 "모든 교직원들의 정성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과 방문접수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추가 합격자 전원에게는 최소 100 만원에서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외에 마일리지 장학금(최대 150만원), 학과별 면학 장학금, 희망 장학금, 국가 장학금, 사업단 장학금을 비롯해 대학 홍보대 사와 블로그 기자단, 입학 서포터즈, 취업 서포터즈 활동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마련돼 있다. 또한 동신대 스타학생을 육성하는 DS STAR, 대정 프로그램 등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학업 성과에 따라 연 최대 500 만원의 장학금(중복 수혜 가능)을 받을 수 있다.    
    • 정치
    2020-02-24
  • 전남교육청, 코로나19 사고수습본부로 확대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기존 비상대책반을 ‘사고수습본부’로 확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비상대책반을 ‘사고수습본부’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월)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청사 5층 상황실에서 장석웅 교육감 주재로 확대간부 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특별 추진대책 을 세우고, 오후에는 22개 시·군교육청과 영상회의를 소집해 관련 내용을 공유한다.   사고수습본부는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상황실과 상황반, 실무반, 지원반, 언론반 등을 두어 각 급 학교와 산하기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진자 발생 시 신속 조치에 나서게 된다.   도교육청은 특히, 오는 3월 2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새 학기 개학이 국가 차원에서 1주일 연기됨에 따른 후속대책을 신속하 게 마련해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우선, 도교육청은 개학연기와 관련한 가정통신문을 학부모에게 보내 불안감을 덜어 주고, 온라인을 통한 가정학습 지원책도 강구할 예정이다. 또,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의 PC방 등의 출입이 예상됨에 따라 이 를 자제하도록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방학기간 조정 등 개학연기로 인한 법정 수업일수 확보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가족 돌봄휴가제’ 등 맞벌이 가 정을 위한 긴급 돌봄 서비스 지원책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요청이 있는 경우 안전대책을 철저 하게 강구한 뒤 학교돌봄 서비스와 아이돌봄 도우미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향후 개학이 더 미뤄지고 휴업 등 추가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학사일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하고, 다중이 모이는 각 종 연수나 단체활동을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했다. 도내 사설 학원이나 교습소에 대해서도 휴원을 적극 권고하고,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 보건인력 77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공도서관과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이용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전면 휴관하고, 각종 현장체험 등의 활동도 최대한 자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타 시·도 방문자 및 전입교사, 타시·도 거주 학생, 기간제 교사에 대한 건강체크 및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각 급 학교의 개학 이후에도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위생·방역 활 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도내 각 급 학교 공사현장의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접촉을 차단해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을 미연에 방 지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교육청을 비롯한 각 급 기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등 방역 및 위생 관리를 강화하 는 한편, 각 급 학교 정문에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안내문을 게시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학생과 전남교육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 시도 방심하지 말고 적극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개학 연기, 학원 휴원에 따라 학생들이 PC 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하지 않도록 생활지도와 가정학습 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코로나 사태로 특정 지역과 종교, 국가에 대한 혐오, 차별, 배제가 사회문제화하고 있다.”면서 “향후 학교가 개학하면, 감염병 예방은 물론 혐오와 차별, 배제 문제를 해소할 있는 교육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 정치
    2020-02-24
  • 정약용, 아전을 고발하는 시 3편을 쓰다
    1809년과 1810년 두 해에 걸쳐 전라도 지역에 극심한 흉년이 계속되었다. 유랑민들이 길을 메웠고 버려진 아이들이 길거리에 넘 쳤다. 전염병마저 창궐하여 시신(屍身)들이 언덕을 메웠다.     이러함에도 탐관오리들은 사태를 수습할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수탈만 일삼았다. 다산은 분개하였다. 그리하여 탐학만 일삼는 아전을 고발하는 <용산리(龍山吏)> · <파지리(波池吏)> · <해남리(海南吏)>, 소위 3리(三吏) 시를 지었다.  <용산리>는 당나 라 시인 두보(杜甫 712∼770)의 <석호리(石壕吏)>, <파지리>는 <신안리(新安吏)>, <해남리>는 <동관리(潼關吏)> 시를 차운하였 다.    그러면  3리(三吏) 시를 살펴보자. 먼저 <용산리>이다. 1810년 6월에 지은 이 시는 용산촌에 들이닥친 아전의 횡포를 고발한 시 이다. 강진군 도암면 용흥리 용산마을이란 지명이 있는데 이곳이 용산촌인 것 같다. 다산은 두보의 <석호리> 시의 운을 차운하여 <용산리>시를 지었다.  두보는 안녹산의 난이 한창인 759년에 낙양에서 돌아오면서 석호촌(石壕吏)에 하룻밤 묵었는데, 하양의 역사(役事)를 위하여 징발에 끌려가는 할머니를 목격하고 시를 지었다. 그러면 <석 호리> 시부터 감상하자. 시는 5언 4구, 6수이다.     석호 마을에서 해질녘 석호촌에 투숙했는데    한 밤중에 사람 잡는 관리들    영감은 담장 넘어 도망치고     할멈 있어 대문 열고 내다보는데 관리는  어째서 화내는고?      할멈은 또 얼마나 섦게 우는가          할멈이 앞에 나가 사정하는 말 들으니. “세 아들이 업성에서 수자리 사는데    한 아들이 편지 부쳐왔네          두 아들이 새 전투에서 전사했다고.  산 사람이야  모진 삶 살겠지만      죽은 자는 다시 못 돌아오네.        집안엔 사나이는 하나도 없고         오직 젖먹이 손주만 있어            손주의 어미는 아직 남아있지만       멀쩡한 나들이 옷 조차 없습죠.       이 늙은이 기력은 떨어졌지만      이 밤에 나으리를 따라가             급히 하양의 부역에 응하면           아침밥은 지을 수 있을 것이외다”                                          밤이 깊자 말소리가 끊어졌는데       흐느껴 우는 소리 잠결에 들은 듯.    날이 밝아 내가 길 떠날 때에는      늙은 영감 혼자와만 작별하네.       그러면 다산의 <용산리>시를 읽어보자. 용산리(龍山吏) 두보(杜甫) 운에 차운함. 경오년(1810) 6월  아전들이 용산촌에 들이닥쳐서      소 뒤져 관리에게 넘겨주는데     그 소 몰고 멀리멀리 사라지는 걸   집집마다 문에 기대어 보고만 있네. 사또님 노여움만 막으려 하니   그 누가 백성 고통 알아줄 건가. 유월에 쌀 찾아 바치라 하니                    모질고 고달프기 수자리(국경을 지키는 일)보다 더하네. 좋은 소식은 끝내 오지 않고          만 목숨 서로 포개고 죽을 판이네     제일 불쌍한 건 가난한 백성이라     죽는 자가 오히려 팔자 편하네        남편 없는 과부와                  손자 없는 늙은이들                  빼앗긴 소 바라보며 엉엉 우는데     눈물 떨어져 베적삼을 다 적시네     촌마을 모양새가 이렇게 피폐한데    아전 놈 왜 가지 않고 앉아있을까    쌀독은 바닥난 지 이미 오랜데     무슨 수로 저녁밥 짓는단 말인가   죽치고 앉아 남 못살게 구니      온 동네 사람들 목메어우네.         소 잡아 포를 떠서 세도가에 바치면 재주꾼 솜씨가 이로써 드러나네.     흉년에 먹을 것도 없는 마을에 들이닥쳐 세금 안 낸다고 소마저 끌고 가는 아전. 죽치고 앉아 밥 얻어먹고 가려는 아전. 이런 승냥이의 횡포에 분노가 치민다.                    이어서 <파지리(波池吏 파지촌의 아전)> 시를 살펴보자. 이 시는 아전들이 파지마을에 들이닥쳐 마을에 농부라고는 없는데 애꿎 은 고아와 과부를 결박하여 성 앞에 세워놓았다.  또한 도망 못 간 선비 한 사람을 잡아서 나뭇가지에다 거꾸로 매달고 마을 사 람들에게 세금 독촉을 하고 있다.   <파지리>는 두보의 신안리(新安吏 신안 마을) 시의 운을 차운하여 지었다. 두보는 759년 안사의 난 때 관군이 장안과 낙양을 수복한 후에 사공참군으로서 낙양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신안마을(하남성 신안현)을 직접 목격한 것을 노래한 시이다. 이 시 는 반란군에게 대패한 관군이 신안 마을에서 보충병을 뽑아 출정시키는 장면을 적은 시이다. 먼저 두보가 지은 <신안리>의 주요 구절을 읽어보자 우연히 신안 마을을 지나가는 길 떠들썩한 병사의 점호를 보다.그 고장 관리에게 연유 물으니 “ 저들 나이 어리고 체구 작거니그 어찌 낙양성을 지켜 낼꼬? 관군이 상주를 수복한다기 얼마나 기다렸나. 평정할 그 날 그러나 반군의 세력이 커서패하여 도망쳐 돌아올 줄이야!  (후략) 그러면 다산의 <파지리> 시를 읽어보자.      파지리(波池吏 파지촌의 아전) 아전들이 파지촌에  들이닥쳐        시끄럽고 소란하기 군대 점호같구나. 역병에 죽은 시체에 굶어 죽은 시신 뒤섞여    마을에 농부라고는 한 명도 없어           애꿎게 고아, 과부 결박하여         등에다 채찍질, 앞으로 끌고가니      개처럼 욕먹고  닭처럼 몰리어       사람들 행렬이 성(城)까지 이었구나. 그 중에 가난한 선비 한 사람       가장 수척하고 외로워 보이는데     하늘을 우러러 죄 없음을 호소하는  구슬픈 원망소리 끝없이 이어지네.   하고 싶은 말일랑 감히 못하고     눈물만 비오듯 쏟아지는데         아전 놈 화내며 멍청하다고        욕보여 다른 사람 겁을 주려고      높은 나뭇가지 끝에 거꾸로 매달아    상투를 나무뿌리에 닿게 하고는       “소견없는 놈아 무서운 줄 모르고    네가 감히 상부의 명령을 거역해     글을 읽었으면 의리를 알 터이니       왕세는 서울에다 바쳐야 할 것 아닌가.  너에게 유월까지 말미 준 것만 해도    너를 적잖게 은혜 베푼 일인데         포구에 묵고 있는 큰 배가         네 눈에는 보이지 않느냐? ”     아전 위세 부리는 건 바로 이때라   이리저리 지휘하는 아전들이란.    전라도 아전이 오죽이나 탐학했으면, 매천 황현이 『매천야록』에서 조선 3대 폐단 중 하나라고 적었을까. “조선에는 세 가지 커다란 폐단이 있으니 ‘충청도 사대부, 평안도 기생과 전라도 아전이 그것이다’.(황현 지음 허경진 옮김, 매천야록, 2006, p 60)   
    • 기획.연재
    2020-02-24
  • 2·20대책 이후 분양시장 "수도권·비규제·대단지 강세 전망"
    앞으로 수도권 청약 과열지역에서 거주요건과 재당첨 제한을 강화하고, 조정대상지역의 분양권 전 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2·20대책' 등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까지 전국을 강타하자 분 양시장이 급속하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하지만 특정 지역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수록 영향을 받지 않은 수도권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며 청약 경쟁은 오히려 가열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4일 부동산인포는 올해도 ▲수도권 ▲비규제지역 ▲대단지 등을 키워드로 청약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업체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최근 1년간(2019년 1월~2020년 1월) 1.45% 올라, 같은 기간 5개 광역시(0.63%), 지방도시(-3.27%)를 우세하다. 또 지난해 수도권에 분양한 총 182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3.46대 1로, 같은 기간 지방도시에서 분양한 96개 단지 1순 위 경쟁률(8.61대 1)을 앞서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내에서도 규제가 적은 비규제지역이나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줍줍)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에 앞서 지난 4일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경기도 수원시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경우 42가구 모집에 무려 6만7000명이 몰리며 약 1600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부천, 광주, 안양 등과 인천 등 비규제지역에서 분 양한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또 최근 커뮤니티 및 상업시설 등의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대단지 신축 아파트 선호현상도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수도권은 촘촘한 교통망과 다양한 가격대의 주택들이 분포하고 있어 그만큼 수요가 탄탄하다"고 "예비청약자들은 이에 교통 및 편의시설, 상품성, 개발 호재 등 세부 내용을 잘 따져 보고 청약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경제
    2020-02-24
  • "지갑닫은 50대..소비 하락 주도"
    최근 50대 이상 가구를 중심으로 평균소비성향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사회보장정책 강 화로 2010년대 중반 이후 하락세가 다소 완화됐을 뿐 예전처럼 활성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한국은행의 조사통계월보에 실린 '최근 소비성향 변동요인 분석 및 시사점' 논고(김대용 한은 조사국 차장, 서정원 조사역 작성)에 따르면 2003년 카드사태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던 소비성향은 2012년을 기점으로 지속해서 하락하다 2015년 이후 소폭 반등했다. 이러한 소비성향 변동은 단기간 하락한 후 바로 회복됐던 2003년과 2008년 두 차례의 소비성향 등락과는 차이가 있다는 게 연구 팀 분석이다. 연구팀은 최근 소비성향 하락은 50대 이상 가구와 고소득층 가구가 주도했다고 봤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를 겪고 있음에도 노후 소득원이 안정적이지 않아 50대 이상 가구를 중심으로 미래소득에 대한 불안감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국외소비지출, 의료·보건 등 소비성향이 높아진 일부 항목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의식주 관련 필수지출 항목을 중심으로 전체 소비성향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했다. 기여도 하락 항목을 보면 교육 서비스가 떨어진 것도 두드러진다. 연구팀은 고 령화에 비해 출생률이 낮고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양상을 띠는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정부의 사회보장정책 강화로 2010년대 중반 이후 고령층의 생활여건과 소득만족도가 개선되면서 소비성향의 급격한 하락세 는 다소 완화됐다. 아울러 가구주 연령대별 소득분위별로 분석한 결과 가구주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자산효과는 작아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고령화가 진전되고 소득불균형이 심화될수록 부의 효과는 약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 연구팀은 "최근의 소비성향 변동은 인구 고령화라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 2000년대 초중반과 같은 수준의 소비성향으로의 복귀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며 "50대 이상 가구를 중심으로 미래 기대소득 변동에 민감 히 반응하는 모습을 볼 때 향후 관련 정책 추진 시 미래 소득에 대한 급격한 기대변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령화 진전으로 소비성향이 부의 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60대 이상 연령층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통 화정책을 수행할 때 부의 효과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 경제
    2020-02-24
  • 이경훈, pga톱10진입 실패
    이경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아쉽게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 이경훈은 24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코코비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 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이경훈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톱 10 진입을 노렸지만 1타차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출발을 보기로 시작한 이경훈은 2번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낸 후 침착하게 타수를 줄이며 선전을 펼쳤다. 후반에만 4개의 버 디를 낚아 순위를 끌어 올렸다. 우승은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가 차지했다. 호블랜드는 생애 첫 PGA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시 티터(미국)는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19언더파 269타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배상문(34)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5위에 그쳤다. 마지막 날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 스포츠·연예
    2020-02-24
  • 상무야구단, 영암에서 2020 시즌 우승을 위한 동계 훈련 한창
    영암군에서는 2020 시즌의 우승을 위한 상무야구단의 동계 전지훈련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다.  따뜻한 기후와 우수한 스포츠인프라가 잘 갖춰진 영암군이 최근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상무야구단의 동계 전지훈련이 중·후반기로 접어들었으며 이에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21일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을 방문하여 ‘2020 시즌 퓨처스리그’ 우승을 위해 동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날 “박치왕 감독을 비롯한 상무야구단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영암을 선택하여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 영하며, 20여 일 간 영암에서 흘린 땀방울이 초석이 되어 2020 시즌에도 큰 부상없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는 인사말과 함께 격려 물품을 전달하였다.   한편, 박치왕 감독을 비롯한 43명의 선수단은 당초 3월 1일까지 영암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3월 10일까지 기간을 연장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영암군 관계자는 “최근 5년 간 KBO 퓨처스리그 최강자의 자리에 있는 상무야구단이 영암군 체육시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향후 전국의 유소년 야구팀뿐만이 아니라 성인야구팀도 전지훈련지로 영암에 많 은 관심을 갖고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스포츠·연예
    2020-02-24
  • 나주·화순 민주당 예비후보 3인…토론회서 격돌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간 3파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전남 나주 ·화순 선거구 김병원, 손금주, 신정훈 예비후보가 토론회에서 격돌했다. 이날 토론은 김봉철 조선대 교수의 사회로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CBS, CMB광주방송, KCTV광주방송 공동 주최로 광주 서구 CMB광주방송 8층 스튜디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세 예비후는 각각 모두발언과 공통질문, 상호토론,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순으로 50분 간 공격과 수성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은 가장 많은 유권자가 거주하는 나주혁신도시 내 최대 난제인 SRF(고형연료)발전소 가동 문제와 원도심 활성화 방안, 권리당원 과다조회, 불법 선거운동 등이 쟁점이 됐다. 순서에 따라 가장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신정훈 예비후보는 "(저는)문재인 대통령의 비서관을 지닌 집권여당의 핫라인"이라며 " 지역발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역설했다. 손금주 예후보는 "유일한 현역 의원으로서 지역에 깨끗한 정치 풍토를 만들고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패거리 정치를 청산하 기 위해서는,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0년 농협 근무와 호남 최초의 농협중앙회장 출신을 앞세운 김병원 예비후보는 "국내 62대 기업 중 CEO평가 4위에 이어 농가소 득 4210만원 달성을 통해 정부와 국회로부터 자질을 인정받았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호토론 나선 김 예비후보는 혁신도시 SRF발전소 문제로 신 예비후보를 몰아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나주 SFR발전소는 신 예비후보가 과거 시장 재임 시절인 2005년에 추진한 사업이다. 혁신도시 주민들이 몸부림 치고 있을 때 신 예비후보는 시장으로, 국회의원으로, 청와대 비서관으로 지구당위원장으로 재직했다. 이때마다 가동에 찬성하 는 듯한 입장을 보이다가 총선을 앞두고 입장을 바꿨다"며 "신 예비후보의 정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신 예비후보는 "환경부와 전남도가 사업을 추진할 당시에는 SFR 형태가 아닌 RDF 연료체계였다.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광주권 쓰레기연료 반입 계획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시민들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는 청와대에 근무하는 공직자로서 수 천 억원의 국비예산이 들어간 만큼 발전소를 검증한 후 가동여부를 결정하자는 정부입장을 존중할 수밖에 없었다. 민원 해결을 위해 공론화 방식을 통해 가동여부를 결정하자고 제안했 지만 시민들은 거버넌스를 통한 해결방안을 택했다. (저는)거번너스 활동과정을 존중하고 그 결과도 존중하겠다고 밝혔었고, 단 한번도 SFR발전소를 무조건 가동하겠다고 말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공통질문을 통한 후보자간 상호 토론에서는 신 예비후보가 손 예비후보에게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지지부진한 추진 상황에 대해 날선 질문을 했다. 신 예비후보는  "손 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 한 일이 없다는 비판이 많다. 작년에 4000억원을 확보했다하는데 시민들이 체감하는 건 대단히 부족하다. 특히 원도심 주민들은 4년동안 변화된 것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에 대해 손 후보 의 공약이나 그 동안 의정활동을 보면 도대체 뭘 하겠다는 건지 목표점이 없고 두리뭉실하다"고 몰아세웠다. 답변에 나선 손 예비후보는 "4년 동안 열심히 일해 왔다. 4년 동안 신 예비후보의 지역 활동에 대해서도 정치 선배로서 충분히 예우했고, 내가 추진했던 사업에 대해서 신 예비후보가 본인의 치적으로 홍보하는 것에도 문제 삼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동안 모든 사업이 혁신도시 중심의 에너지밸리 조성에 치중된 것은 사실이지만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방안도 계속 추진 해왔다. 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어느 때보다 많은 예산을 가져와 여러 지역에 시행시켰고 추진하거나 완성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은 나주와 영산포 권역에서 계속 진행 중이다. 금성관도 국가보물로 지정됐다. 영산포 권역은 국가산단 거점 배후지역으로 조성 하고, 남평읍에는 혁신도시와 광주를 잇는 명품주거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상호토론에서는 손 예비후보가 신 예비후보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공약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손 예비후보는 "갑자기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논의되고 있고, 신 예비후보 공약 중에 청년공약, 인구유입 공약을 찾아 볼 수 없 다. 유독 화순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문제를 얘기한다. 그러나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로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 이 게 선행되지 않으면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이 어렵다.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묻고 싶다. 환경 분야 공공기관 3곳을 유치하 겠다고 했는데 청년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또 화순탄광 폐광에 대비해 대체산업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 력을 할지 말해 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신 예비후보는 "참여정부 때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강제적 방식으로 할당해서 목표를 달성했다. 많은 사람들은 2005년 당시 한전 등 16개 공공기관 이전이 어떻게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해냈다. 물론 혁신도시 시즌2를 통한 2단 계 공공기관 이전도 대단히 어려운 과제지만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환경관련 공기업 3곳 유치 공약은 에너지 환경변화에 따라 화순광업소가 폐광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이 문제를 적극적으 로 대처할 방안으로, 폐광을 명분 삼아 환경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전남도와 화순군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주제로 진행된 후보자 주도권 상호 토론에서는 김 예비후보가 신 예비후보를 향해 먼저 포문을 연 가운데 난타전이 펼쳐졌 다. 김 예비후보는 "신 예비후보 측의 권리당원 불법 조회와 관련해 신문보도를 접했다"면서  "신 예비후보는 민주당 지구당위원장 을 역임 하는 동안 권리당원을 확보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편법으로 권리당원을 조회했다. 납득할 수 없다. 그럼에도 본인은 불법행위를 안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결과는 어떻게 됐냐.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도덕성 최하위 중징계를 내렸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공정한 경선이 이뤄 질 수 있을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어 "부정한 방법으로 권리당원을 들여다본 부분에 대해 신 예비후보는 책임을 어디까지 질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 당원 들에게 어떤 입장을 밝힌 것인지, 100% 시민경선을 주장한다면 받아들일 것인지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조금이라도 불법행위가 있었다면 당원과 유권자들에게 사과하고 잘못을 구하겠다. 하지만 이번 권리당원 조회는 불법조회가 아니라 '과다조회'다. 애시 당초 중앙당이 공고할 때 50명 제한 규정을 두지 않았다. 실무자가 착오해 약간 더 조회 했을 뿐이다. 불법조회라고 표현하는 것은 유감스럽다. 당에서 판단했듯 고의적이고 불법적인 수단은 동원되지 않았다"고 해명 했다. 김 예비후보의 공격에 신 예비후보도 즉각 반격에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측이 이번 선거에 뒤 늦게 뛰어들면서 조급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양한 방식의 불법이 감지되는 선 거운동을 하고 있다. 불법 유인물 살포는 직접 지시는 안했는지 의심스럽다. 친인척을 사칭한 지지당부 전화가 수 없이 걸려와 선관위가 현재 조사를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와 관련된 중대한 사안으로 보인다. 본인이 직접 참석한 상황에서 40~50명에 이르 는 주민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당 경선 과정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난 남평읍 5일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며 한 상인이 목포출신이라고 얘기하자, '목포는 박지원'하면서 엄지 척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민주당 예비후보로서 출마한 사람이 박 후보를 지지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해 달 라"고 공격의 수의를 높였다.  손 예비후보도 정치인지자 선배인 신 예비후보의 처신을 문제 삼았다. 손 예비후보는 "신 예비후보가 문재인 대통령 마케팅을 많이 한다. 문 대통령이 농민을 위해 농업비서관 자리를 만들고 신 예비 후보를 비서관에 앉혔다. 하지만 임명된 지 8개월 만에 자리를 내려놨다. 사실상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자리 버렸다 . 신 예비후보가 농민을 위해서 한 평생을 살아왔다고 했다면, 문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면 그 자리를 그만둬서는 안됐 었다. 문재인 마케팅 할 수 있지만 더 이상 문 대통령에게 부담되는 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제가)혁신도시 SRF발전소 가동 저지를 위해 SFR를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시키는 법안개정을 통과시켰다. 정기검사 를 통해 다시 가동되는 걸 막았다. 이제 SFR문제는 주민 수용성 조사를 통해 백지화할 수 있는 지경에 왔다. 이제 와서 신 예비 후보는 입장이 바뀐 것처럼 말한다. 정치 선배로서 납득할 수 없다. 권리당원 불법조회도 마찬가지다. 한 문제를 컨닝 한 것인 데 문제가 없다고 말하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 정치
    2020-02-24
  • 광주시, 호수생태원 등 일시 폐쇄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민의 숲 야영장과 호수생태원을 24일부터 일시 폐쇄했다고 밝혔다.시민의 숲 야영장은 지난해 3만5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모은 시설로 시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면 폐쇄하고 야영장을 예약한 시민에게는 전액 환불키로 했다.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연평균 30만명이 방문하는 다중집합장소인 점을 고려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일시 폐쇄한다.시는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현수막, 직원 안내 등을 통해 일시 폐쇄를 사전에 공지하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증심사지구 등 세계지질공원센터 3곳도 일시 폐쇄하고 2월부터 운영키로 한 지질교육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한다.김강산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은 다중집합장소 이용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2-24
  • 질본 "대구 외 지역은 지역사회 감염 단계 아냐"
    질병관리본부(질본)는 24일 코로나19가 대구 지역 외에는 지역사회로 퍼졌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은 광범위하게 확산하지 않았다. 대구 외 지역은 지역사회 감염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따라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이지만, 지역 상황별로 대응 수위나 방법을 달리하고 있다고도 했다.  정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역처럼 어느 정도 유행이 진행된 특별관리지역은 개별 사례 감염원을 추적하기보다는 추가 환자 발생 차단과 중증 환자를 관리하는 전략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했다. 대구·경북 외 지역에 관해서는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가 접촉자를 확인해서 격리 조치하는 그런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감염원을 어떻게 추적해나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역학 조사 결과 대부분 잠복기가 3~4일로 짧았다"며 "대중 교통 수단 등 일상적 접촉보다는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 반복적 노출 접촉자를 하루 이내 찾아내서 신속히 격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4일 오전 9시 현재 전체 확진 환자는 763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다. 대구·경북 지역은 확진 환자는 628명으로 전체 약 82.3%다. 그 외 지역 중 가장 많은 확진 환자가 나온 지역은 경기도로 35명(4.5%)이다. /뉴시스  
    • 사회
    2020-02-24
  • 광주 신종 코로나19 지역방역망 구축 한계
     다중시설 방문자제, 개인위생 강화도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7명으로 늘어나고 접촉자도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지역 방역망 구축이 한계에 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방역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감염 검사도 유증상자 위주로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의 외부 활동 자제와 개인위생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이날까지 총 7명으로 모두 신천지교회 신도로 파악됐다.이들 중 4명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병한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했으며 나머지 3명은 배우자 2명과 교리 공부를 함께한 신도 1명이다.광주시는 현재 이들의 접촉자를 26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중 신천지 측으로부터 통보받은 접촉자는 95명으로 39명은 자가 격리 조치하고 나머지 56명은 보건교육 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자가격리된 39명 중 1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광주시는 추가 확산에 대비해 빛고을전남대병원과 광주시립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문제는 광주시가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수가 신천지 측에 의존하는 등 매우 제한적인 데다 확진자들의 이동경로가 광주를 넘어 전남까지 포함됐다는 점에서 현재의 역학조사와 방역망 구축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특히 이들이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되기 전까지 2~3일 간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거나 다중이 이용하는 마트, 동물원, 카페, 식당 등을 방문해 접촉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광주시와 보건당국이 최소 수백명에서 많게는 수천명 이상의 접촉자를 관리하는 데 허점이 드러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광주시가 당초 5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광주지역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려던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신천지가 정확한 신도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데다 남구 주월동 신천지 교육센터 CCTV도 고장이 난 것으로 파악돼 접촉자 파악이 무산됐다.주월동 신천지 교육센터는 126번 확진환자가 전도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신도와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확진환자들이 격리되기 전까지 광주·전남지역 곳곳을 방문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으나 정확한 접촉자가 파악되지 않고 방역체계도 한계를 보이고 있다.이 때문에 광주시가 역학조사와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사후처리에 급급한 상황이고, 선제적인 지역 방역망 구축으로 실효성을 거두기에는 이미 시기를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광주시도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에 집중 대응하고 있다"며 "전담병원 확보와 격리병실 확보 등 추가 확산에 대비하고 있지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 사회
    2020-02-24
  • 바른·대안·평화 '민생당' 새출발
    유성엽·박주현·김정화 3인 공동대표 체제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군소 3당이 24일 합당을 선언하고, 통합 신당 당명을 민생당으로 확정했다.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각 당 대표와 통합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당을 공식 선언하고 합동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는 합당선언문에서 "중도통합 정당이 국민 성원 속에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구태 이념 정치와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실용주의와 중도 개혁 정치의 한길을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대안신당의 최경환 대표는 합당선언문에서 "국론을 통합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할 정치가 낡은 구조에 얽매여 극한의 이념투쟁에 매몰되어 있다"며 "거대양당은 권력 다툼에 눈이 어두워 생존의 기로에 선 우리 국민의 처절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우리 정치의 '고인 물'은 자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평화당의 정동영 대표는 "정치 구조 개혁은 중도통합 정당에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라며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한투쟁의 거대양당제를 타파하고,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를 제도화해야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남 3당은 합당 선언과 통합선언문 낭독 후 곧바로 합동회의를 개의했다. 바른미래당의 박주선 대통합추진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경제는 망가질 대로 망가졌고,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대한민국의 희망이 점점 꺼져가고 있다"며 "지금부터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을 해결하고 챙기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대안신당의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은 "대안 세력의 출현을 갈망하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3당 합당을 결정한 것"이라며 "3당 통합에 이어 새로운 외부 세력과 부단히 결합해 국민들로부터 믿음을 받고 국민들의 기대를 모을 수 있는 당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주평화당의 박주현 통합추진위원장은 "국민을 위한 개혁에 앞장서겠다"며 "(3당이) 그동안 분열의 상처를 극복하고 통합했듯이 민생을 앞세우는 세력과 더 넓게 통합해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선거제 개혁 결실이 헛되지 않도록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당명은 민생당으로 확정됐다. 회의에서 당명을 놓고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민생당' '민주연합' '3지대'를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민생당이 12표를 얻었다. 민주연합 10표, 3지대 8표였다.  호남 3당이 민생당으로 합쳐지게 되면서 기존 3당 대표는 이날 사퇴하고, 각 당에서 1명씩 추천해 3인 공동대표 체제를 구성했다. 김정화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 유성엽 전 대안신당 대표, 박주현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다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김정화 전 대변인이 민생당 대표로 등록한다. 이는 지난 20일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최고위원에는 바른미래당 출신의 이인희 비서실장, 대안신당 출신의 황인철 부총장, 민주평화당 출신의 이관승 사무총장이 이름을 올렸다.김 신임 공동대표는 "우리는 다당제 합의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정치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시 뭉쳤다"며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다. 그 뜻 이루는 데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생당은 낡은 이념보다 혁신과 미래에 관심을 두는 당"이라며 "실용적 중도 정치를 표방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정치
    2020-02-24
  • [호일칼럼]글 쓰고 책 만드는 순천시
    글을 쓴다는 것은 정신을 수양하는 길이다. 게다가 책을 집필한다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들겠다는 순천시의 야심찬 글쓰기운동에 찬사를 보낸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과 언행을 글로 옮기면서 자서전을 만드는 일이야말로 대단한 인생성과물이 아닐까 싶다. 자신이 살아온 喜怒哀樂을 글로 쓰면서 그 글을 책으로 집필한다는 것은 실로 가치 있는 삶일 것이다. 가끔 필자는 글을 쓰면서 지난 시간과 오늘, 그리고 내일을 그려본다. 그 때마다 새로운 점을 발견하고 특이한 점에 대해서는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다. 어쩌면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메모하는 습관은 당연지사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메모하는 습관은 쉽지 않다. 생각은 있지만 순간순간을 흘러 보내기 일쑤이며 기회를 포착하면서 기록하기는 드물다.평소 문화시민의식을 품어왔던 허석 순천시장은 자신의 소신을 그대로 반영하듯 글쓰기 시민강의를 펼쳤다. 허 시장은 도서관이 많은 도시에서 “글 쓰고 책 만드는 시민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주였다.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허 시장은 ‘순천시 도서관 미래와 책쓰기’를 강의했다. 이날 강의는 세계최초의 철기를 발명한 ‘히타히트 민족’의 예를 들면서 홀로 하는 것과 모두가 하는 것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도서는 지식이다”고 역설했다.특히 허 시장은 왜 순천은 도서관의 도시인가? 발전방향은 어디인가를 심도 있게 강의했다. 또 미래의 도서관은 사이버 도서관으로 저자가 독자를 선택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허 시장은 강의가 깊어질수록 미래는 문화가 중심이 되고, 사람이 책이 되는 사회로 변천해야 한다고 했다. 게다가 순천시는 도시 전체가 도서관으로 1인 1책 쓰기 운동을 펼쳐 문화시민사회가 형성될 것을 강조했다. 더욱이 책은 매개체이며 수단이고 정보교환의 페러디다고 말했다. 즉, 다산 정약용 선생의 촌병혹치(村病或治)를 집필할 때의 예를 들었다.이외에도 허 시장은 무엇을 쓸 것인가?에 있어 생각의 결합과 연결, 분해, 뒤집기 등을 깊이 있게 열강 했다. 다시 말해 1차는 공간과 공간연결, 2차는 시간과 시간연결, 3차는 시간과 공간연결, 4차는 현실과 가상연결 등을 강의했다.이런 맥락에서 책을 통한 역사와 문화를 상기해볼까 한다. 책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바로 알게 하는 바로미터가 아닐까 싶다. 자칫 옛것은 낡은 것이고 새것만이 값있는 것으로 기록도 않고 책을 만들지 않는다면 암흑문화로 창조와 미래는 어둠일 것이다. 따라서 고전을 본받아 변화시킬 줄을 알아야 하고 새것을 창조할 때, 고전에 의거할 줄 알아야한다. 그래야지만 오늘의 글이 고전과 같이 좋은 글이 될 것이다.아마도 글쓰기와 책 만들기는 연암 박지원이 주장한 법고창신(法古創新)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선비정신에서 기인된 문화이겠지만 이런 주장을 이어받아 우리의 옛것을 제대로 알고 이해한 뒤라야 올바른 문학도 창조되고, 새로운 역사도 서술할 수 있다고 주장한 사람은 바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었다. 연암은 물론 다산까지 민족적인 전통에 기초해 우리나라의 글 쓰고 책 만드는 문학을 발전시켰는지 모른다. 글을 쓴다는 것, 책을 집필한다는 것은 새로운 역사와 문화를 창조하는 바탕이기에 더욱 중요시 했을 것이다. 오직 그들은 글을 쓰고 책을 집필하는데 열망했으며 충만해 있었다는 사실도 방증하는 사례다. 생각해 보자. 순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인생담을 글로 써서 책을 만든다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보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어느 장르를 막론하고 자신이 쓴 책 한 권을 발간했다는 즐거운 마음은 두고두고 뿌듯함에 젖을 것이다. 물론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는 않다. 그러나 자신의 글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다. 글을 쓰는 유전인자나 솜씨를 타고 난 사람은 없다. 전문적으로 글을 쓴다는 시인이나 작가역시도 처음부터 글을 잘 쓰진 안했다. 거듭된 글쓰기를 통해 전문인이 됐을 뿐이다. 자신의 글쓰기는 쉽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생각을 정리해서 쓰면 된다. 즉, 자신이 평소 말하듯이 그대로 옮겨 쓰면 된다. 문법을 생각하면 어려워진다. 그냥 구어체로 쓰면 그처럼 아름다운 문장이 없다.어쨌든 허 석 순천시장의 ‘시민1인 1책 쓰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일부 책 만드는 비용까지도 지원해 주는 제도에 열렬한 박수를 보낸다. 시민 모두가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도시대한민국 순천시라네남녀노소 1인 1책 쓰기 문화시민 자긍심 키우고문화도시 기틀을 세우네동네 도서관부터 호수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시립도서관까지 모두 다 드나드는 사람 사람들로 붐비는 곳생태도시 순천시라네도서관도시 순천시라네 입을 닫고 이야기 쓰는 도시대한민국 순천시라네너와나의 1인 1책 쓰기문학운동 가치관 쌓이고희노애락 자서전 만드네작은 도서관부터 연향도서관, 삼산도서관, 중앙의 도서관까지가족 다 드나드는 사람 사람들로 가득한 곳힐링도시 순천시라네교육산림도시 순천시라네(필자의 졸시 ‘글 쓰고 책 만드는 순천’ 전문) 
    • 오피니언
    2020-02-24
  •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장학회, 학생 55명에 장학금 전달
    (재)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장학회(이사장 오종순)은 지난 21일 나주 씨티호텔 별관에서 2020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재단은 대표 학생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윤지현 학생을 포함한 총 55명의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총 5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동안 전남도회 장학재단은 1993년 설립 이래 30년 가까이 지역 내 전문건설 회원사 임·직원 자녀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재단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3천769명의 학생들에게 총 31억 8천2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오종순 이사장은 “사회가 어수선하고 다소 힘들더라도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학재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2-24
  • 목송산업개발, 2020 광주FC 시즌권 구매
    목송산업개발이 프로축구 광주FC의 2020시즌 선전 기원과 함께 시즌권 구매에 동참했다.광주FC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광주월드컵경기장 내 구단 사무국에서 목송산업개발 이명식 대표, 광주FC 정원주 대표이사, 최수영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즌권 전달식을 가졌다.목송산업개발이 구매한 시즌권은 총 1000만원 상당으로 K리그1으로 복귀한 광주의 선전을 기원하고, 더 큰 무대에 나설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명식 목송산업개발 대표는 “지난 해 광주가 일궈낸 우승과 승격이라는 역사에 박수를 보낸다. 광주 시민으로서 K리그1로 복귀한 광주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우리의 작은 힘을 모아 광주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정원주 광주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광주의 1부리그 승격에 격려와 응원의 손을 내밀어주고 계신다”며 “광주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라운드에서 투혼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한편, 광주는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화려한 K리그1 복귀전을 치른다.
    • 스포츠·연예
    2020-02-24
  •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합니다"
    월산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31곳에 4천만원 후원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합니다.”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지난 21일 노사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노사합동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지역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았으며,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기아차 광주공장 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박봉주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한해춘 월산지역아동센터 원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참여위원장에게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31개 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될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노사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해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에 4000만원을 후원했으며, 광주 서구지역 노인 및 저소득층 400세대에 2000만원 상당의 방한 이불을 전달한 바 있다.
    • 경제
    2020-02-24
  • 광주법원, 구내식당 외부인 이용 금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광주법원도 외부인의 구내식당 이용을 금지하는 등 대응 강도를 높이고 있다. 24일 광주고등법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점심 시각부터 외부인의 지하 구내식당 이용을 금지했다. 광주고등법원 구내식당은 사건 관계자나 주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법정동을 비롯한 청사 각 출입구에서는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 모든 출입자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정상 체온을 넘는 출입자의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찾도록 권유하고 있다.광주고등법원은 이달 초부터 피고인이나 방청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고 있다.본래 법정에서는 피고인의 얼굴 확인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불허한다. 방청객 역시 법정 준수 사항을 토대로 마스크나 모자 착용을 허용하지 않는다. 손세정제도 출입구와 법정동 전 층 중앙에 확대 비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안내문도 법정동 곳곳에 부착, 법원을 찾는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한편 법원행정처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전국 법원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추가 확진자가 대거 나오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대구고법·지법은 24일부터 2주간 동·하계 휴정기에 준하며 긴급한 사건 이외에는 재판 기일을 연기하거나 변경하라고 권고했다. /뉴시스  
    • 사회
    2020-02-24
  • 목포서 신천지 활동했던 30대 숨져…코로나19 '음성'
    목포에서 신천지 신자로 활동했던 30대가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숨졌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24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전남 목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A(30)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119에 의해 목포의 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A씨는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경찰과 보건당국은 A씨가 과거 신천지 신자로 활동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A씨의 지병을 파악하고,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 사회
    2020-02-24
  • '마스크 필수·악수 자제'…일상생활 까지 바꾼 코로나19
    "아빠·엄마 마스크 챙겼어요. 사무실에서도 꼭 착용하고 손 잘씻으세요."광주에서도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까지 늘어난 것을 알고 있는 남구 봉선동의 한 가정의 어린이는 24일 출근하는 부모에게 "잘 다녀오세요"라는 말 대신 마스크를 챙겼는지 여부부터 확인했다.어린이집 등이 모두 휴원에 들어가 할머니와 남겨진 아이들은 손을 흔들며 "마스크 꼭 착용하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광주에도 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일상생활까지 바뀌고 있다.마스크 착용여부가 일상 인사가 됐고 필수품이 됐다.사무실에서 오전 회의를 할 때도 회의장 입장 전에 손소독제를 사용해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논의했다.오랜만에 친구 또는 지인을 만날 때도 신체 접촉을 하는 악수 대신 손을 들어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는 모습이다.어린이들은 식사 자리에서 아빠가 무심결에 기침 등을 하면 "옷소매로 막아야 한다"며 휴원을 하기전 어린이집에서 교육받은 개인위생 방법을 전수했다.집 인근에서 야구놀이를 하기로 한 중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친구가 보이자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 가지고 나오라고 재촉했다.이어 인근의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향했지만 학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교사로 인해 폐쇄된 것을 알고 다른 장소로 향했다.노인들도 인근 공원이나 산행 등을 할 때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고 친구들과 어울릴 때도 착용하고 이야기를 나눴다.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서구 치평동 한 골프연습장은 25일부터 샤워실을 폐쇄할 방침이다. 동구 등 구민 실내 체육시설도 문을 닫아 평소 운동을 즐기던 시민들은 갈 곳을 잃었다.진월동의 한 중학생은 "친구들과 놀기 위해 밖에 나가면 엄마가 마스크를 먼저 챙겨 주신다"며 "음식을 먹을 때 빼고 거의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봉선동의 70대 여성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 사람과는 이야기조차 하지 나누지 않으려 한다"며 "부득이하게 대화를 하게 될 때도 멀리 떨어져 있는다"고 밝혔다.40대 회사원은 "마스크 착용 여부가 일상 안부가 된 것 같다"며 "예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논의를 하면 예의없는 사람으로 보였는데 지금은 반대가 된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어 "아이들이 개인위생 방법을 더 잘알고 있어 애들한테 배우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정상생활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광주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사람들간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마스크가 부족할 경우 세척을 한 뒤 드라이어기로 말린 뒤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당부했다. /이상은 기자
    • 사회
    2020-02-24
  • 코로나19 감염원 광주 신천지 교육장 방문자 조사 '허탕'
    교리공부 모임에 40여 명 참석… 접촉 교인 더 많을 듯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신천지 교인이 활동했던 종교시설 방문자 파악에 직접 나섰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역학조사관들은 지난 23일 오후 126번째 확진자 A(30)씨가 전도사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진 광주 남구 주월동 신천지 교육센터를 찾아 조사를 벌였다.그러나 방문 교인·A씨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주변 폐쇄회로(CC)TV 카메라는 지난 6일부터 고장이 난 상태였다.   결국 역학조사는 해당 센터 안팎의 감염 조건 등 환경적 요건을 살펴보는 데 그쳤다.신천지 측 자료에 의존해 교인 중 유증상자·접촉자 규모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밀한 검증 차원의 추가 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셈이다. 신천지 측은 교인 중 첫 확진자인 A씨의 감염이 확인되자 지난 21일 광주시·보건당국에 대구를 방문한 교인을 12명(광주 11명·전남 1명)으로 통보했다.이후 22일부터 이틀간 4차례에 걸쳐 교인 중 접촉자 수가 95명이라고 당국에 알려왔다.그러나 신천지 측은 대구 방문 교인 수에 대해 '개인 자격 참가는 확인이 어렵다'고 첫 입장을 내놨다가, 최근에는 광주·전남에서만 1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보고했다.이처럼 확진자와 접촉한 교인 수가 집계되지 않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는 높아지고 있다.광주 첫 신천지 교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다른 교인 2명(164·239번째 확진자)과 대구를 방문했다.A씨 일행은 16일 대량 감염원으로 알려진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A씨는 광주에 돌아온 뒤 17일부터 이틀간 주월동 신천지 교육센터에서 머물렀다. 18일 밤 10시께 사무실에서 교리공부를 진행, 또다른 확진자이자 친구인 B(32)씨를 만났다.A·B씨가 참석한 교리공부 모임에는 신천지 측 추산 40여 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신천지 모임 참석자 수를 고려하면 접촉 교인은 더 많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날 주월동 교육센터 1곳에 대한 직접 방문조사를 진행했지만 CCTV카메라 고장으로 전체적인 파악은 어려웠다. 신천지 측에 요구한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고 밝혔다.이어 "유증상자 교인 명단을 공유하고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속한 검사를 받게 하자는 입장은 신천지 측과 조율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차원에서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2-24
  • 전남, 대구 신천지 방문·접촉자 35명 전원 '음성'
    전남도는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접촉자에 대해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전남도민 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들은 순천과 광양, 여수, 장성 출신으로 파악됐다. 또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대상자와 접촉한 31명도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전남도는 도내에 위치한 신천지교회 9곳에 대해 방역조치 및 시설폐쇄 조치를 취했다.  약 1만 명으로 추산된 신도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와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전남은 이날 현재 나주 22번 확진자(퇴원) 이외에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 사회
    2020-02-24
  • 빛고을전남대병원, 광주 감염병전담시설 지정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등 2곳이 보건복지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기존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등 후속 대책이 추진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전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최종 지정돼 이날 부터 기존 환자이송 등에 나선다.현재 이 병원에는 123병상에 입원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시와 병원 측은 경증 환자의 경우 환자 보호자와 논의해 자가용 등으로 이동하고, 중증 환자는 구급차량 등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 병원은 150병상 규모이며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확산될 경우 경미한 환자들을 중심으로 수용할 계획이다.현재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총 10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3명은 지난 17일과 19일 퇴원했다.지난 20일부터 신천지 광주교회 신도를 중심으로 확진환자가 발생해 현재 7명이 전남대·조선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신천지 신도들을 만난 밀접촉자도 수백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광주시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추가 1곳을 더 지정할 예정이며, 접촉자 관리시설도 기존 광주 소방학교생활관과 5·18 교육관(104명 수용 가능)을 추가 확보했다.음압 시설을 갖춘 '국가 지정 격리 병상(1인실 기준)'은 광주에 12개뿐이다. 전남대·조선대병원에 각 7개·5개가 있다. 민간 병상을 포함하면 16개다.  22개 시·군인 전남의 국가 지정 음압 병상도 국립목포병원에 2개(1인실)만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확진자와 밀접촉한 사람들로부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타나고 있어 격리병실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 미리 병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2-24
  •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시와 적극 협력"
    신천지예수교회 베드로지파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성도 중에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과 광주시에 적극 협조하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베드로지파는 "지난 20일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곧바로 광주시와 실무 T/F를 구성해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최근 대구 신천지예수교회를 방문한 광주 지역 성도는 11명으로, 이 중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파에서는 이들과 밀접 접촉한 198명에 대해서 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광주시에 명단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일 전 성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앞서 지난 1월 초부터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는 교회와 성도 보호를 위해 ‘중국 방문자, 중국 방문 접촉자, 발열?기침 등 감기 증상자에 대해 교회 출입을 제한할 것’을 전국 74개 교회에 지시했다. 베드로지파 역시 성도들을 지키기 위해 지침에 따라 광주전남 6개 교회에서 우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8일 대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와 총회에서는 당일부터 모든 모임, 예배, 전도 등 교회 활동을 중단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100개를 폐쇄 조치하고 모든 소독 방역을 마쳤으며 그 현황과 관련 기관 주소까지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했다. 현재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베드로지파는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모든 교회가 각 지역자체단체(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24일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관련 입장발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 각 지자체와 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시몬 신천지예수교회 대변인은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질병관리본부가 요구한대로 대구교회의 전체 명단을 제공했으며 대구교회 전 성도 및 방문자 201명에 대해 증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정부와 질병관리본부, 지자체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고의로 숨기고 있다’는 식의 보도가 계속돼 의도적 비방의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현재 사태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으니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보도를 멈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회
    2020-02-24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유동인구 많은 구청 내 카페도 방문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이 유동인구가 많은 구청 내 카페를 들른 것으로 드러나 광범한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예배에 다녀온 남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589번째 확진자 A(31·여)씨가 지난 20일 광주 서구청 1층 카페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26번째 확진자 B(30·서구 풍암동)씨의 아내이자 남구 진월초등학교 교사다.남편 B씨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대구를 찾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광주에 돌아왔다. 이후 20일 오전 증상을 느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20일 오전 11시30분께 남편 B씨와 함께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동행했다. 이후 낮 12시30분께 구청 청사 1층 내 카페에 방문했다. 점심시간대면 구청을 찾은 민원인과 공직자들이 붐비는 장소여서 접촉자 규모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카페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시책에 따라, 손님들은 로비 내 의자 등지에 앉아 카페에서 빌린 컵 등에 담은 음료를 마신 뒤 반납한다.또 사회적경제의 일환으로 결혼 이주 여성들이 직원으로 채용돼 운영돼 정확한 접촉자 수 파악에 난항이 예상된다.A씨는 카페 방문 이후 오후 1시20분께 서구 풍암동 소재 약국·음식점을 잇따라 찾았다. 같은날 밤 9시께 남편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격리 조치됐다.A씨는 20일 1차 감염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오전 재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아 조선대학교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남편의 확진 판정 전날인 19일 오전 10시께 자기 명의의 차량으로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에서 다른 동료교사 10여 명과 모임을 하기도 했다. 이어 낮 12시께 남구 주월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뒤 학교를 다시 찾았다. A씨는 같은날 오후 5시께 귀가했다. A씨의 추가 동선을 확인한 광주시는 해당 카페에 대해 방역 조치를 마쳤다.광주시는 A씨의 확진 판정 전후인 지난주 주말(22~23일)에는 카페가 휴업했으며, A씨 방문 당시 직원 3명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카페는 이날 오전 근무자 1명 만이 카페에 남아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당국은 A씨의 정확한 이동경로와 접촉자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사회
    2020-02-24
  • 광주 확진 女교사, '남편 대구行' 이튿날 교사회의 참석
    17∼19일 개학준비차 출근, 19일 오찬→학운위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신천지 전도사인 남편이 대구예배에 다녀온 이튿날 전체 교사회의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방역 당국은 바이러스가 생성되기 전에 이뤄진 일이어서 '감염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교육 당국은 호흡기 바이러스 특성 등을 우려해 추가 확진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 여교사는 특히, 남편이 확진판정을 받기 하루 전 동교 교사 10여 명과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학교운영위원회에도 참석해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신천지 전도사로 알려진 126번 환자의 아내로 신천지 신자이자 광주 진월초 교사인 A(31·광주 서구)씨가 전날 오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 판명됐다. A씨는 남편이 참석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는 함께하지 않았지만 남편이 귀가한 이튿날 전체 교사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진월초에서는 당시 개학을 앞두고 17일부터 사흘간 교직원 대부분이 출근해 학사일정과 교육과정 논의 등 개학준비 업무를 수행했다. 17일 전체교사 회의에는 부장교사인 A씨를 비롯, 교장, 동료 부장교사 10여 명, 3월 전입 또는 복지교사 10여 명이 참석했고, 회의는 책상이 많은 교무실이 아닌 과학실에서 진행됐다.개학준비는 이튿날에도 이어졌고, 임시근무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오전 10시께 자가용으로 출근해 오전업무를 본 다음 낮 12시께 주월동 한 레스토랑에서 동료교사 10여 명과 오찬을 함께 한 뒤 학교로 복귀했다.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열린 학교운영위 임시회의에 참석, 운영위원들에게 새학년 학사일정과 교육과정,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오후 5시께 귀가했다.A씨는 20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남편과 보건소를 찾았으나 음성판정을 받았고, 오후에 풍암동 약국과 음식점을 방문한 뒤 귀가했으나 남편은 당일 오후 9시께, 자신은 23일 오전 오전 각각 확진판명됐다.이를 두고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은 대응수위를 달리하고 있다.방역 당국은 '확진 환자의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확진 환자와 2m 이내에서 접촉이 이뤄진 사람'으로 접촉자 범위를 잡아 동료교사와 학운위원 등 2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남편이 감염지역을 다녀온 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아 바이러스 생성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과 매뉴얼에 따른 조치다.반면 교육청은 전파력의 유효성이나 강도 여부를 떠나 비말(미세 물방울), 공기, 접촉 감염이 무증상 상태에서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방역 그물'을 17일 회의에 참석한 교직원과 전입 교원을 포함해 전체 교직원 60여 명으로 넓혀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다.특히 A씨 남편이 확진되기 전날인 19일 레스토랑 식사자리와 학운위 회의에서 비말이나 공기 중 감염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밀접 접촉자들의 감염검사 결과에 요의주시하고 있다.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운위원과 접촉한 가족과 자녀들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격리토록 했고, 대체 근무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라며 "광주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추가 감염자 여부와 후속 조치, 학생과 학부모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0-02-24
  • 강진군, 농기계 구입비 지원…영농부담 줄인다
    구입비 최대 50% 지원…농촌 일손부족 등 해결 강진군이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작업 해소를 위해 영농철 이전인 3월말까지 소형 농기계 242대, 중대형 농기계 96대, 농업용 지게차 7대 등 총 25억5000만 원 상당의 농기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진군은 소형 농기계, 중대형 농기계, 농업용 드론, 지게차와 곡물건조기 집진기 및 등화장치를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농가의 경우 영농철 이후에 구입해 적기영농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3월말까지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또한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42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부득이 야간에 농기계 운행할 때 다른 차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등화장치 191대를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강진군에서 추진하는 농기계 지원사업은 70만 원 이상 400만 원 이하 농기계는 소형농기계, 400만 원 초과 농기계는 중대형농기계로 분류해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단, 중대형농기계의 경우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읍면을 통해 신청된 농기계는 자체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농업용 드론과 지게차는 타작물 재배, 친환경농업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강진군은 지속적인 농기계 구입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기계화율이 낮았던 밭농사용 농기계와 다수의 영세농이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를 지원해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이승옥 강진군수는 “농기계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최대한 줄여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국제
    2020-02-24
  • 함평군 "농기계 저렴하게 임대하세요”
    함평군이 동절기 임대 농기계 안전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에 돌입했다.함평군에 따르면 영농철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지난 21일부터 다시 운영을 재개됐다.앞서 군은 농기계 임대 수요가 많은 봄철을 대비해 지난 겨울 동안 임대 농기계 전 기종을 대상으로 안전 정비점검을 했다.특히 지난해 임대문의가 빗발쳤던 농·작업관리기와 잔가지 파쇄기, 보행관리기 등부터 집중 점검하고 각 지점별 수요에 맞는 수량을 재배치했다.현재 군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점과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등 분점에 총 68종 399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분점을 포함한 임대사업장 전 지점은 오는 12월까지 연중 운영되고, 본점의 경우 집중 농번기인 4~6월, 가을 수확기인 8~10월(일정은 변동 가능)에 한해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된다.농기계 기종별 임대기간은 최대 3일이며, 사전에 전화(☎ 061-320-2502)를 통해 임대 가능한 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다.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1일 기준 6000원~14만9000원(기계값의 0.3%)이다.군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와 청년층 인구 유출로 일손을 덜어줄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비싼 가격에 실제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는 농가는 많지 않다”며,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농기계를 바로 임대할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지역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
    2020-02-24
  • 진도군, '코로나19 차단' 열화상 카메라 추가 설치
    진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2억9000여 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한국병원과 전남병원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진도대교 입구에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진도군으로 유입되는 모든 차량에 탑승한 사람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진도군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한국병원과 전남병원, 녹진휴게소 등 4대로,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열화상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를 넘을 경우 경보음을 통해 알려주는 장비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전체 242개 마을 방송과 함께 군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수시로 발송해 예방 수칙과 호흡기 증상시 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진도군 관계자는 "상황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소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보건소에서는 24시간 방역비상근무체제와 역학조사반을 유지하고 있는 등 방역활동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지역
    2020-02-24
  • 신우철 완도군수, 지역현안사업 해결 발 빠른 행보
      완도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1월 전남도를 방문한 데 이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지역 숙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먼저 국토교통부 도로국을 방문해 '완도 고금-고흥 거금 간의 지방도 830호선 국도 승격'과 '약산 당목-금일 일정 간 연륙교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광주∼완도 2단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도 요청했다.이어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차례로 방문해 해양치유산업 관련 법률인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하고 2월 18일 자로 공포됨에 따라 ‘완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에 필요한 국비 93억 원을 요청했다. 또한 완도의 풍부한 해조류 자원을 활용한 해조류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에 따른 국비 2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뿐만 아니라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 사업과 내년도 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개최할 수산물 수출상담회 사업비 지원도 요청했다.지난해 대비 16.5% 증가한 국비 1835억원을 확보한 완도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사업의 당위성 등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 단계 빠르게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지역
    2020-02-24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 공모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여수시에 따르면 섬박람회 주제 공모는 섬의 핵심 가치와 범국가적 관심사를 담고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함축적 단어로 섬 박람회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면 된다.접수된 주제안은 공감성·창의성·함축성·완성도·활용 가능성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다.시는 오는 4월 출품작 가운데 5개 작품을 뽑아 최우수 80만 원, 우수 40만 원, 장려 3명에게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공모는 1명당 내지는 팀별로 최대 3점까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여수시청 섬자원개발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선정된 작품은 전문가 의견수렴과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주제로 활용된다.시 관계자는 "여수를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릴 수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 공모에 참신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안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365개의 유·무인도를 가진 여수시는 돌산에서 고흥을 잇는 11개의 다리가 완성되는 2026년에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해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 지역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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